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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차 인증 대세길래 ㅋㅋ 부끄럽지만 참여해봅니다~

야마하 비위즈100 06년식 제 윙윙이를 소개합니다!

비록 100cc이지만... 연비가 마티즈보다 조금 더 좋은 돼지 녀석이지만...

2스트로크의 파워로 125cc를 따라가주는 녀석...

출근길과 퇴근 후 학교까지 그리고 집까지

함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햇빛이 내리 쬐나 매일 하루 40km를 거뜬히 버텨준 녀석...

주말에는 제주도 바닷바람을 함께 맞으며 날 드라이브 시켜준 녀석...

2스트로크인데 관리를 제대로 못해줘서인지... 전 주인에게 받을 때 부터 상태가 별로였는지...

요새 많이 빌빌거리기 시작하네요... 제주도라서 제대로 된 바이크샵 찾기도 어렵고...

제가 정비능력이라도 있음 뭐라도 해줄텐데 ㅜㅜ 미안하다 윙윙아 ㅜㅜ

여친님이 위험하다고 매번 팔라고 하지만, CBR 신형이 너무나 눈에 들어오지만...

차라리 새로 샀으면 샀지 정이 들어서 팔고 싶지가 않네요...

녀석의 동동거리는 심장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처음 녀석을 인도받았을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

언제 한번 부산이라도 데리고가서 진짜배기 정비사한테 맡겨보고 싶은데...

제주도에는 솔직히 없는 것 같구요...ㅜㅜ 부산에 능력있는 정비사분 소개시켜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