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동호회에서 재밌는 글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1. 서비스 주기를 잘 지켜라. 특히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 트렁크를 자주 관리하라. 100kg 당 연비는
3%가 즉각 떨어진다.
3. 워밍업을 하지 말고 바로 출발하라. 최신 차종은 워밍업이 불필요하다.
4. 교통신호와 흐름을 멀리 내다보고 균형있게 운전하라.
5. 온보드 컴퓨터를 통해 순간연비와 변속시점을 주의깊게 살펴보라.
6. 가속패달에서 일찍 발을 떼어라.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퓨얼컷을 이용해 감속하라.
7. 신호대기나 교통정체 시 시동을 꺼라. 스탑앤고 기능을 활용하라.
8. 높은 기어를 넣고 강하게 가속하라. 가속할 때 평소보다 더 높은 기어를 넣고 가속패달은 2/3만 밟아라.
9. 50km/h -> 100km/h로 가속할 때 3단보다 5단을 이용하면 연비가 10% 향상된다.
10. 감속주행거리가 1km 이상이면 중립으로 관성주행을, 1km 미만이면 퓨얼컷을 이용하라.
이를 바탕으로 기자가 330i로 뮌헨 외각지역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외곽 국도 정도) 에서 신호등 지키며 운전을 했는데 공인연비 9.2km/l 짜리 차로 35km 주행 후 13.8km/l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도 지켜보려 하지만 쉽지는 않네요...ㅋ
520d 출고한지 이제 세 달 되었는데, 바로 이전에 슴5 탈 때와 상당히 다른 드라이빙 습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려서 퓨얼컷을 잘 활용할 수 있고 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사용이 확실히 많이 줄어듭니다.
빠른 가속 -> 관성주행 -> 퓨얼컷 -> 엔진브레이크 로 드라이빙을 했는데 서울->원주 연비가 21km 나오더군요...ㅋ
고유가 시대에 연비운전도 펀드라이빙의 하나입니다~^^
** bmw 드라이빙스쿨에서 밝히는 연비법칙이기 때문에 다른 차종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중립과 푸얼컷에 관련한 10번 항목의 경우가 그렇군요...비머는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리기 때문에 1km 이후에 퓨얼컷을 이용하면 다시 가속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이건 차종의 문제이기에, 본인의 차와 엔진브레이크의 강도 등을 고려하셔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