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SE, 에디션 모델
부가티가 베이론을 기초로 한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8월 17일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한 새로운 모델의 이름은
"베이론 16.4 그란 스포츠 비테세 SE" 이번 모델이 부가티의 23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입니다.
부가티 베이론 비테세 SE 모델은 1928년에 제작되어 당시 그랑프리를 휩쓸었던
부가티 타입 37A를 기념하는 모델인데요, 전체적인 색상은 화이트 와인을 뜻하는
비앙코 화이트를 기초로 적용하였습니다.
여기에 사이드 스커트와 그릴 프레임, 디퓨저 부의를 포함한 하단부는 타입
37A를 상기시키는 뉴 라이트 블루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부가티의 21인치 경량 단조 휠은 5갈래로 나눠진 트윈 스포크 사양이 적용되었으며,
외관 색상에 맞춰 외부는 비앙코 색상으로, 내부는 새로운 라이트 블루 색상으로
도색 되었습니다.
실내는 코냑 색상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덮었으며, 새로운 라이트 블루 색상의 실을
사용해 박음질이 되었으며,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VITESSE" 글자 역시 동일한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엔진출력의 변화는 없지만 W16 8.0리터 엔진에 4개의 터보를 더해 1,200마력과
153.2kg.m의 토크. 정지된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6초, 최고속도는 시속 410km/h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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