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굉장히 늦엇네요 ㅎㅎ..
올릴 시간이 별로 없어서 미루다 이제 올리네요
예전에 가입한 보험사가 블랙박스 영상을 지웟다고 올렸었는데요
후기 시작할게요
아버지에게 재대로 다시 들은 상황은!
보험사가 인력문제도 있고 인건비도 줄이기 위해서 '공업사'란걸 쓰나봐요
즉 보험사한테 의뢰를 받고 사고난 지역에 대신 출동하는 회사인가봐요
그런데 가해자 측에 나온 보험사 직원도 '공업사'였던거죠
아버지측 보험사 직원도 '공업사'였구요
웃긴건 둘이 안면이 있어서 쉽게 넘어가려고 서로 싸바싸바 한거 같아요^^;
사고상황은 저희 아버지가 깜빡이 키고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 가해차량이 후진으로 차를 박앗는데요
웃긴건 '김여사'였습니다.
사실 차량파손도 안됬고 별문제없이 사과만 하면 넘어가줄수도 있었다 하셨는데
문제는 그 '김여사'가 당신이 잘못한거 아니냐고....-_-.. 열폭을 하셧다네요
아버지가 그냥 넘어가시려다 빡치셔서 경찰부르고 ㅎㅎ...
문제는 블랙박스 영상이 지워졌다는것.. 그 사고난 30분가량 영상만이죠
공업사 사람이 먼저 sd카드 달라고 해서 먼저 믿고 주셨는데 (도착하고 내릴때 드렸어야 하는데.. 믿고 드린거죠 ㅠ)
그사람이 혼자 먼저 보고 있고 영상이 없는데요? 라고 하니까 환장할 노릇이죠.
해결은 가해여성분이 후진해서 박앗다는걸 인정해서 그걸로 어떻게 해결이 되긴했는데(그치만 자기는 잘못없다라고 계속 우김 그 가해 여성분과 보험사는 해결됫는지 모르겟슴 ㅋㅋ..)
처음에 1:1 로 하자는거에 아버지가 화가나셔서 본사에 크레임걸고 엎으로 간다고 노발대발 하셔서
8:2로 받은거 같네요. 원래는 9:1까지 받을수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아 그리고 영상은 블랙박스업체에 복구 한번 돌리셧다고 하더라구요. 그다음에 제가 복구프로그램 두개 돌려봣는데 안되더군요.
용산가서 복구의뢰 해봣는데 복구가 안되서 손해배상같은 건 그냥 안하기로 하고 좋은경험 하기로 했습니다.
(복구하실때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바로 전문업체에 의뢰하세요. 복구실패하면 돈을 안받더군요.)
저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가입한 보험사라고 해도 믿지 말고(아무도 믿지마세요)
혹시나 사고나시면 꼭 백업해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