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미국환경보호국(EPA)은 이날 조사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지난 3년간 연비를 부풀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대·기아차에 차량에 부착된 연비 스티커를 다시 붙이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새 스티커에서 연비는 차종에 따라 갤런당 1~6마일 낮아진다
AP는 현대·기아차 임원들이 연비 과장은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며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해당 차량 소유주 90만명에게 보상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보상안에 따르면 연비가 마일당 1갤런 부풀려진 차량 소유주는 운행거리 1만5000마일당 88.03달러의 직불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카드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한 매년 갱신된다.
90만명이 모두 88.03달러짜리 카드를 받게 되면 현대·기아차는 연간 7900만달러(약 860억)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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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연비.... 드디어 걸렸군요......
그나저나 국내에서는 ㅡㅡ 차값만 올라가는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