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몇십년 눈팅하다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어찌나 답답하면...

김진영 작성일 13.01.10 2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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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8월 출고된 골프 GTD 오너입니다.
직업 특성상 하루 평균 120km운행을 하죠.
현재까지 9800km 뛰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운전석 앞바퀴 스프링에 노란색 클립이 껴있는 상태로 9000km를 운행했습니다.
계속 앞쪽에서 턱턱 거리는 소리가 나서 센터에서 잡소리 잡아달라 두번갔는데 아무이상없다. 원래 그런거다 라는 개소리만 듣고 오기만 했었죠. 그러던 어느날 하도 짜증나서 제가 이리저리 후레쉬들고 차 구석구석 확인하다
저 노란색 클립을 발견했습니다.

BMW 센터에 일하는 친구, 당골집 오일가게. 폭수바겐 카페 등 여러군데 물어 본결과 이 부품은 배에 실려올때 움직이지말라고 껴놓는 클립이다. 스프링 낄때 필요한 부품이다.그리고 출고 될때는 무조건 제거 되어야 하는 부품이라고 하더군요. 열라 빡올라서 딜러 포함 폭스바겐 수원센터에 따지니 잘못을 인정하더군요.

일단 클립을 제거하니 역시나..턱턱 거리는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현재 계속 싸움중입니다. 폭스바겐 쪽에선 아직 어떡해 보상을 해줄지 답변도 없구요. 정밀검사 먼저 하는게 나을 꺼같아 말하니 정비 맏기고, 타고나닐 대차가 없으니 기다리라고 하네요. 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아시는 지인분이 SBS 8시 뉴스 기자라서 그분한테 제 사례를 중점으로 수입차 AS개판인 현 상황에대한 취재 부탁해 놓은 상태입니다 ...

짱공 여러분들 이 상황 어떡해 처리를 해야합니까?
한국소비자고발센터???에도 접수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어떤식으로 보상을 받아야 하며, 제가 어떡해 이끌고 나가야 폭스바겐 상대로 이길 수 있는지...

도와주십쇼 짱곤 여러분들.

장문의 한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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