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쏘렌토r 보고있었는데요.....
이번에 매형이 자기차 사라고 하네요.
1년 안된 bmw 320d 입니다. 연비 좋다고. 얼음낀 언덕에서 못올라가서 못타겠다고 합니다.
매형은 다른차 있습니다.
현찰로 사천 좀 넘게 샀다는데. 저와 가격은 쑈부중입니다. ㅎㅎ농담이고 저에게 싸게 줄껍니다.
사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유지비등등은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는 제가 바빠서 한달에 많아야 두세번 몰고 나간다는것.
가게는 집앞이고 12시간 매장일 끝나고 운동 한시간 집에오면 하루가 끝.
두번째 문제는 후륜이라 겨울이 문제인데 다른분들은 후륜차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혹시 미끄러져 사고라도 날까봐 부담되네요..
좋은점은 누나에게 사는거라 중고차딜러보다 확실하고
다른곳에서 중고사는것보다 확실히 이득이네요. 차에비해 금액적으로는 좋은기회인데
또 연비도 좋고.
판단이 잘 안서네요.
차 끌고 다닐일도 없으면서 왜사냐고요..
이게 제일 큰문제인듯
30대 중반 장사합니다...하루 12~14시간 일하고 주말 하루쉬는데 집에서 할게 없어요 ㅠㅠ
동물농장 해피타임 서프라이즈 보다가 운동갔다오고 자면 끝입니다.
우울증 걸릴거 같아서
아는놈은 차사는순간 돈깨진다고 차라리 렌트하라고 하고
또 다른놈은 니 나이에 하나 있어야지 차 생기면 돌아다닐일 생긴다고 일단 사고보라고 하고
연비좋은차 싸게 구입할 기회인듯한데 결정하는데 참고할만한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