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중 사고가 났구요
부분은 위성사진에 검은색으로 표시한부분이구요
저는 양평대교에서 나오는 방향이구여
할아버지는 우체국쪽에서 무단횡단입니다
사고나자마자 내려서 할아버지를보니 누워있으셧고
옆에 지나가는 사람보고 119에 신고좀 해달라고했습니다
근데 주춤하는게 보이길래 제가 바로 신고를했고 신고하는데
조금씩 움직이시더니 일어나서 가실려고 하는겁니다
저는 신고를했으니 기달리시라고 말리구요
저는 119신고하였으니 기달리라고하고 할아버지는 가실려고했구여
저는 할아버지를 잡고 기달릴려고하는데 뿌리치시고 가시는겁니다
계속 따라가면서 말려도 소용없구 거기서 얼마안되는곳이 할아버지 직장인듯했는데
문도 잘못여는겁니다 키를 못넣으시는...때마침 경찰오셔서 바로 경찰한테가서 이야기를했저
그래서 경찰분들도 병원 가자고 그러는데 119차와서 보는데도 안가신다고 하는겁니다.
혈압이라도 보자고하는데도 문열라고 하시구요
경찰분이나 119오신분이 안가신다는거 억지로 못간다고 그러시고
그러다가 경찰분은 가시구요 그때 거기 직원분 출근하셔서 119도 계속 여기못있는다고
30분정도있다 오신다고 하는거 직원분이 말해줘서 119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내요
그리고 전 보험사 직원온다고해서 차에가보니 앞유리 파손이되었더라구요
보험회사 직원한테 설명하고 병원으로 가보니
응급실에서 검사는 받으셧는지 접수하는게 서있더라구여 딸님분하고 사위분하고
사위가 입원하라고해서 입원하는거보고 저는 차 수리하러가서 수리하고
출근했내여...앞유리만 파손된거라 앞유리 교체했구여
22만원나왔는데 자차하면 개인부담금이 20만원이라 제 돈으로 결제하고
출근해서 글쓰내여...
지금도 정신이 하나도없내여...
이후 사고처리는 어떻게해야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어머니가 병원 가치가자고해서
어머니 모시고 병원다녀왔습니다
병원가서 가족분들하고 이야기해보니 아직 검사 결과는 안나오고
퇴원하고 시퍼하시는듯 하더라구요 할아버지는 퇴원해서 주사 맞으러 온다고하시고
그리고 아침에있어던 일을 기억 잘못하시는? 저 때린거나 그런거는 잘 기억 못하시더라구여
아픈데는 목쪽이랑 머리가 아프시다고 정수리쪽에 보니까 조그만하게 타박상이 보이고ㅠ
연세가 있으시다보니까...걱정이내여
또 저희 집안 어르신중에 아시는분도 있더라구요(할아버지랑 가튼 동내)
이야기 하다보니 평소에는 오토바이 타고 출근하시는데 요즘엔 날씨가 추워서 버스타고
출근하시는...근데 어제는 사위분이 태워다 주신건데 그렇다고..저도 평소보다 그 위치를 조금 늦게
지나가긴했어저...
할머님이 잘해주시니까 더 미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