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차를 새로 바꾸려고 계획중입니다. 아니 작년 여름 부터 계획했죠. 크루즈를 살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트랙스가 걸렸습니다... 너무 잘 나올것이라고 생각을 했죠...
몇달을 기다렸는데 솔직히 안습이더군요.
다른 건 둘째치고 가격이 어이없는 가격이 나와서 처음 생각한 크루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견적내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 친구랑 통화도중에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새차를 사는 거 보다 카드깡으로 나온 차는 어떠냐라고 하더군요... 완전 새차지만 주인이 한번 있던 차여서 찝찝하지만
그게 괜찮으면 이삼백은 절약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였습니다.
가끔 보배드림이나 sk엔카에 주행거리10km 완전 새것 이런거 있잖아요... 이런차가 진짜 카드깡해서 바로 넘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그게 맞나요?
뭐 암튼...이삼백 더 주고 공장에서 나온 싱싱한 놈을 받지 2천이 넘는 차 사면서 2백 때문에 찝찝하게 저런걸 누가 사...라고
생각했었는데 --; 막상 지르려고 생각해 보니 저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저런 차 구입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님 아는 분 중... 구입한 저런차 때문에 낭패 보신분이라도...
위에 사진이 엔카에 2100만원에 올라와 있는 차입니다. 주행 30km. 이렇게 써있더군요... 저 모델과 같은거 사려고 했는데
옵션 포함해서 2300이 조금 넘더군요... 그래서 갈등중입니다... ㅠ.,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