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무리수?

폭주인생 작성일 13.04.01 11: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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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6월 뛰어난 연비와 주행능력을 갖춘 고성능 중형세단 SM5를 출시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 국제모터쇼'의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중형차에 1.6 리터급 엔진을 적용한 SM5 XE TCE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내 중형차에 1.8리터급 이상의 엔진이 탑재됐다.

 

 SM5 XE TCE는 우수한 파워트레인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최상의 연비를 구현한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차량이다.

 

 최근 세계에서 엔진 축소 추세가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작은 배기량에 배출가스는 적게 발생하면서 고성능을 내는 엔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르노삼성차는 전했다.

 

 이에 따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F1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 개발을 선도했고, 르노삼성차는 이 기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SM5 XE TCE를 선보이게 됐다.

 

 SM5 XE TCE는 닛산의 1.6 리터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엔진과 세계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독일 유명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장착하고 있다.

 

 MR190DDT 엔진은 GDI(Gasoline Direct Injection)기술과 터보 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돼 최적의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엔진이다.

 

 DCT는 자동변속기(AT)의 운전 편리성과 부드러운 변속 성능에 수동변속기(MT)의 우수한 연비, 빠른 변속, 스포티한 주행성능의 장점까지 갖춘 변속기이다.

 

 일반적인 동급 자동변속기에 비해 동력 손실이 줄어 연료 소비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

르노삼성차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5번째 정규 라인업인 신개념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인 QM3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QM3를 디자인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총괄 로렌스 반덴애커 부회장은 QM3의 디자인을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개념의 QM3는 르노삼성차의 5번째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이 있고 실용성있는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르노삼성차는 2013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 양산, 판매 예정인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르노의 2인승 전기차 트위지 등을 소개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과 공유 할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준상 기자 chu.sj@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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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1.6이라도 차체자체가 큰데... 성능이 나올까요??? 또 SM3와의 라인업은.... 르노가 점점 무리수를 두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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