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는 2013 서울모터쇼 기념 한정판인 ‘스피라 크레지티 2.7’ 15대 한정판 출시에 이어, 4월 12일(목)부터 ‘스피라 아이코닉 2.7’ 모델을 국내 10대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피라 아이코닉 2.7’의 가격은 3,9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기존에 판매되었던 그 어떤 스피라 모델 라인업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스피라 아이코닉’의 팀포네 외관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Carbon Fiber 대신 FRP 바디를 사용하여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어울림모터스의 디자이너 최일은 “기존의 스피라 모델이 퓨어 스포츠적인 요소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였다면 이번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오로지 퓨어 스포츠적인 요소만을 고집하여 수퍼카 최고의 진입 장벽인 가격을 허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어울림모터스의 홍보실장 제프 박(Jeff Park)은 "어울림모터스가 대한민국의 Motor Sports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홍보 매체에 쓸 비용을 줄이는 대신 차량 가격을 낮추어 좀 더 많은 스피라가 도로에서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또한 ‘Driving is Fu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정한 레이싱 문화를 전도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이다. 스피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옷을 갈아입는 수제 수퍼카’이기도 하지만 운전자가 느끼는 재미와 성능은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프 박은, “그 동안 어울림그룹 내부자 일부의 배신으로 인해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생산 중단 루머가 돌기도 하였고 그로 인하여 회사의 명예가 상당히 실추되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코엑스에서 열린 ‘스피라 뱅가리’ 세단 신차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스피라 크레지티’까지 신차 발표를 통해 회사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고, 이번 ‘스피라 아이코닉 2.7’ 가격 파괴 모델 발표는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와 동시에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자 확인되지 않은 허위 루머를 퍼트린 내부자 일부가 반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초로 슈퍼카의 가격 파괴를 보여준 ‘스피라 아이코닉 2.7’은 지난 한정판 모델 '스피라 아이코닉'과 마찬가지로 튜닝 패키지를 별도 구매하여 자신만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문의/상담 어울림모터스 (02-6392-7025, 010-9197-9793, 010-9138-9793)
-보배드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