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쿱 .8입니다.
분명.. 따끈하게 작년 12월에 출고하였는데, 5개월만에 15000키로를 넘겼네요.. 것도 입맛이 까다로와 고급유만 처묵처묵 하고 계시는데 -_-; 패드는 또 얼마나 빨리다는지, 산길좀 탔다고 프론트패드가 다 닳아 디스크를 갉고있어서 한달 전 보증수리로 패드 디스크를 통으로 다 교환하였습니다. 앞타이어도 트레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정품으로 갈라면 좌우 100만원인데 돈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그만큼 짜릿한 놈이기도 합니다. 엔진마력으로 350마력.. 휠마력으론 약 300마력.. 4000만원 아래로 300마력짜리 후륜쿠페를 살 수 있는 특혜는 전세계에서 오직 한국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완성도도 꽤 높은 편이구요. 걱정했던 8단 오토도 명품소리를 듣는 구쿱 .8 ZF 6단미션보다 나으면 나앗지 덜하진 않는게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단.. 225이후 항속 7단들어가면 조루되는건 함정..)
제대로 타려면 하체쪽에는 투자를 좀 해야하는것 맞습니다만, 아직까진 순정으로 잘 타고 있습니다. 서서히 하나하나 바꿔가며 튜닝의 즐거움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실은 돈이없습니다 ??)
궁금하신점 있으신분 리플달아 주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립니다!
ps : 미리보기창에 사진이 다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지요? 왜 제 게시글만 다 짤려나올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