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형 스모키아이 그레이 2.4 모델입니다.
저 2.0 시승해보고 일상적인 주행에는 특별히 부족하게 느끼지 못했으나 본인의 운전 스타일상 조금 부족하다 싶어 2.4 모델을 선택했죠. 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브라운 투톤 시트가 너무 맘에 들어 선택했다고 해보 뭐 과언은 아님니다. ㅎㅎ객관적으로 2.0보다는 초반에 반응은 좋으나 풀악셀이나 순간 가속시 조금 부족함을 느끼긴하지만 이런차로 난폭운전 할것도 아니고 또 막상 하면 다 가능은 합니다 ㅎㅎ
약 20개월 운행하면 단점을 말하자면 245/45/18인치 사계절용 타이어로 인한 타이어 소음이 조금 크다는 정도(다른 소음은 특별히 못느낌)와 가속시 조금은 제 취향이 아닌 엔진음이 아닐까 합니다. (전 머슬카의 으르렁 거림을 굉장히 사랑함요~) 그리고 가끔 타사 준중형이 똥침 놓는 정도?? ㅋㅋㅋ
장점을 말하면 일단 브라운 투톤 시트가 당연 첫번째입니다. 3만키로 운행하면서 늘 탈때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딱딱한 승차감이 맘에 듭니다. 장거리 운행시 허리가 아픈듯하지만 막상 휴개소나 목적지에 도착해서 내리면 그닥 통증이 없네요.(학생들 의자가 나무 의자인 이유라 생각하심됩니다 ㅎㅎ) 세번째로 묵직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첩하거 날렵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180 이상에서도 한손으로 어지간한 코너 주행 가능하더군요 ㅎㅎ 뭐 이정도 제차량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객관적으로 국내 생산 판매되는 차량 거기서 거기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구매하시는게 정답인것같아요. 저는 지인들이 차량 추천해 달라하면 " 걍 니 X리는거 사세요~ 내가 탈 차도 아니고 너가 타는데 나 원망하지 말고 너 타고픈거 타~" 하지만 그러면서 제 취향으로 유도는 합니다 ㅎㅎㅎㅎ
두서도 없고 대충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