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정지중 레미콘이 뒤를 박았는데.. 10여 미터쯤 튕겨 가버렸습니다..
차산지 10개월에 4200km정도 뿐이 안탄 저의 첫차가 이렇게 되버려서 몸도 마음도 지금 엉망 입니다.
레미콘 차주 께서는 사과 한마디없고 씁슬 하기만 하네요
상대 과실이 얼마인지 모르는데 제 보험사는 와서 접수 취소해드릴다고 갔고요
사고 직후 정신도 없이 112 전화해서 지역 112 인지 알고 여기 부슨동 사거리라고만 말했기만 했네요
무엇보다 첫 사고라서 그런지 정신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공업사 사람들만 와서 명함만 내미는게 너무 보기 싫었네요
원래 공업사분들 그러시는건지.. 경찰분들 오셔서 얘기하는것과 사고로 인해 정신없어 어느한 공업사에 맡긴다고 했다가 응급실가서 차아직 손대지마시라고 내일 사업소에서 할거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차 할부도 많이 남고 곧 태어날 아기도 집에 있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처음에는 어지럽고 목 뻐근함 허리가 얼얼하더니 지금은 목뻐근함은 좀 남아있고 허리쪽이 좀더 심해지네요
응급실에서는 ct찍더니 이상없다고 퇴원하라고해서 내일 병원 입원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처리 해야하며 등등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