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명료하게 쓰겠습니다.
오늘다 못채우면 내일 또 채울께요...
뿅카란? 쑝카 = 알차 = 레플리카의 같은 말입니다.
정식 명칭은 레이서 레플리카...보통 배기량뒤에 rr식으로 붙죠...
ex) 900rr, 1000rr
쉽게 말하자면 슈마허가 몰던 f1차량을 공도주행에 맞게끔 양산한 모델입니다.
약간 억진가?
암튼...요 모델을 토대로한 슈퍼바이크 대회도 있으니 이정도에서 마무리짓고...
울나라에서는 아래 소개할 두 모델이 90년대 중후반을 이끕니다...
400rr...400cc급에서 말이죠...
바로
혼다의 cbr400rr
과
가와사키의 zxr 400
(에어덕트에 물린 호스땜시 세탁기호스란 별명이 붙었던 녀석...)
400cc지만
180 - 210km까지의 최고속 / 4 - 5초대의 제로백 / 다루기 쉬운 건조중량
그당시 레플리카는 요 두모델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인기였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900cc급의 기함
혼다 cbr900rr
최근 각양각생인 리터급의 시발점이었다라 해야하나?
리터급이지만 담배 마실용이 가능할정도의 다루기 쉬움으로 인해...
리터급에선 거의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뭐...그게 오히려 혼다의 안일함을 가져왔다해야하나?
암튼...
그리고 요 중간으로
가와사키 최고의 역작이었던
닌자 7r
다만 가와사키 란 간판과 200이 넘어가는 무게 절대 다루기 어려움등의 이유로
매니아적 요소로 일반라이더들에게 벽을 쌓게했던 녀석이지요...
거기에 스즈키 gsxr 750 / 1100 등등이 있었지만 크게 대중에게 어필하진 못했습니다.
역시 매니아틱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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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결론은
1990년대의 레플리카의 아이콘은 cbr 400 과 900이었다는 사실...
가와사키, 스즈키, 야마하가 절대 넘을 수 없을것 같은 벽이 존재했고 그벽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야마하의 역습...
1998년 yzf r1
디자인과 성능, 무게, 조작성까지 모조리 잡아버린 이녀석의 등장은
그간 리터급에서 마이너체인지로만 연명했던 배부른 돼지 혼다에게 결정적 한방을 먹인계기가 되며
이후 시장에서의 선두엔 늘 r1이 포진하게 됩니다...
...무게는 낮게 더 낮게...파워는 높게 더 높게...
이로서 400 / 600등의 미들급은 설자리를 잃게 되며...
r1 / gsxr 1000 / cbr 1000rr / zxr 1000...
대전쟁이 시작됩니다...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