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이 2번째 소개인것 같습니다. 벤츠랑은 참 인연이 많았습니다.
1년 3개월동안 E300, E250, CLS350 이렇게 3대를 타보는 영광을 얻게 되네요.
작년 9월 E300을 구입해서 타다가 12월 말에 사고가 크게 나서 신차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출고한 차가 3월 중순의 E250 CDI입니다. 아... 월 평균 5000km 이상을 타서 연료비는 괜찮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타본 디젤은... 음 뭐랄까? 가솔린의 승차감을 따라올 수가 없더군요.
때마침 저희 회사 영업부장님한테 차량을 배정할 시기가 되어 .. E250을 드리고 11월 1일에 출고한 CLS350을 출고하였습니다.
위 사진 중 일부는 전시차량인데 제가 전시차량을 구입해서 제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E250과 비교하면 에어서스라서 너무 승차감이나 주행능력이 좋구요. 아쉽다면 연료비가 딱 2배로 들어갑니다.
승차감은 E300의 20% 더 좋은 것 같고 E250 CDI에 비해서는 2배정도 좋은 것 같네요.
E클래스랑 다른 점은 E클래스는 S와 E모드가 솔직히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CLS350은 완전 다르더군요.
그리고 벤츠의 순정타이어는 스포츠용이 주라서 승차감이나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바꾸기 너무 돈이 아까워서 순정타이어를 그냥 달고 다닙니다.
그러나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은 한타 노블S2나 미쉘린으로 바꾸시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최대는 250km까지 밟아봤구요. 라이트가 너무 이뻐서 많이 맘에 듭니다.
출고받고 후석모니터 달고 사이드리피터 장착에 네비게이션 업글하고 보조배터리랑 블랙박스를 다니
한 400만원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한테는 과분한 차입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모습을 보면 (어우 씨발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매일매일 엄청 드네요.
아 참고로 전 나이는 35살입니다. 무역회사의 법인대표이구요. 올해로 창업한지 8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