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차선 변경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ㅠㅠ

제가 차선변경하려고 깜박이 키고 들어서는순간 갑자기 쿵~!!!

커브라서 사각지대 인지 못하고 차선 변경한 제 잘못이 더큰거같습니다.

다행이도 큰 접촉사고는 아니라 서로 다치신분은 없었는데요..

문제는 제가 부모님차를 빌려서 끌고나간거라 무보험입니다.

일단 차주분이 어르신 부부 엿는데..서로 나와서 몸괜찮냐고 걱정해주시고 무보험 사실을 말씀드렷더니..

젊은 사람들이 실수도 할수있다며 좋게 해결하자고 차 수리비만 내달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저는 운전 4년하면서 처음겪는 사고에 무보험이라서 정황이 없어 전적으로 제가 다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상대방차 견적이 안나왔는데..걱정되네요.

만약 저게 보험과실로 따지면 몇대몇 비율이며 상대방차 소나타 문짝 저정도면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서로 다치지 않았고 말로써 좋게 해결된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뭐 수리비는 전적으로 제가 다부담하겠다고 했지만..사람 안다치고 괜히 병원가서 드러눕지 않는게 어딜까 싶습니다.

2013년 마지막에 액땜했다 생각하고 별 무탈없이 해결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짱공유 여러분도 안전운전 하세요.

저는 당분간 운전대를 잡지 못할거같습니다. 첫사고라서 그런지 운전대 잡으면 너무 긴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