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85만원 수리를 하셨답니다.

556fg 작성일 14.01.09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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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견적서를 받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화를 냈네요... 오늘 생신이셨는데... 후~~

내용은 이렇습니다. 


차량은 2006년식 sm5 입니다. 10만을 이제 넘겼고요.

센터 방문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핸들을 원쪽으로 돌리시 끽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차량의 진동`


우선 어머니 앞에서 차를 떠보니 원쪽 타이어 쪽에 기름 누수와 훨 지탱해주는 링 같은 하나가 너덜너덜

거렸답니다. 어머니께서는 수리를 하면 핸들 돌릴때 나는 소리와 차량의 진동을 잡을수 있겠다 싶어 

수리를 맞겼는데 85만원이라니... 정말 눈물이 납니다... 하...

생일 잔치가 끝나고 시험운행을 저보고 하라고 하셔서 해봤더니 

`차의 떨림과 가속 때 웅웅~~ 공진 같은 음이 많이 심했습니다.`

(웅웅~~ 이란 알피엠은 정상인데 소리가 크다고 해야하나요. 이해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슈퍼가 같습니다.)

제 생각은 돈은 돈대로 쓰고 차는 저 모양이니 더 열받더군요.

저도 한 성깔하는데 보지도 못했고 전문가도 아닌 제가 가서 말을 해봤자 하소연 밖에 안될것 같아 계산한 돈은 돌려 

받기를 포기 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왜 85만원이나 나왔는지... 

저런 부품 교체가 이런 증상 때 맞게한 건지 궁금하며, 떨림과 웅웅 거림은 어떻게 잡을 수 있나요?

혹시 수리한 내용중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을까요?


짱공 여러분 힘 좀 주세요. 

어머니 생신에 큰삼촌 환갑잔치 그리고 설날선물... 진짜 죽겠습니다. 하... 이마음 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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