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식 쉐보레 카마로입니다.

전에 타던 알페온 보다는 승차감도 나쁘고 편의사항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상하게 차에서 내리기 싫은 그런 차입니다ㅎㅎ

주변에서 트포에디션으로 랩핑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은색도 사람들이 다 알아보고 쳐다봐주고 하니 딱히...ㅎㅎ

그리고 이 차는 젋었을때 안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딱 결혼전까지 타볼만한 차 인거 같습니다.

6기통이라서 별로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2천 알피엠 미만에서는 고배기량 세단같은 정숙함?을 보여주고

2천 알피엠 오바하기 시작하면 8기통 배기음까진 아니지만 엄청 우렁찬 배기음을 터트려줍니다. 2가지의 모습을 가진 차?ㅎ

중간가속도 나름좋고 연비도 괜찮습니다...제 운전성향으로는 알페온 3.0보다 잘나옵니다ㅎㅎ

머슬카를 좋아해서 머스탱이랑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머스탱의 밋밋한 뒷모습이 너무 싫어서 카마로를 구입했는데

후회는 없네요ㅎㅎ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