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1달 조금넘게타고 중고로 처분한 모멘텀입니당
자전거 입문한 계기가 남들보단 좀 엉뚱한데..
울엄니가 얼마전에 뽑으신 새그랜져
제가 운전하다 전봇대를 박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행히? 프론트 펜다부분만 찌그러져서 그 부분만 교체했지만 엄니가 크게 분노하셔서
앞으론 내차 절대 몰고가지말라며 대신 자전거를 한대 사주셨습니다 ㅠㅠ
10년넘게 안타보던거라 관심이 가질 않았지만 집앞에 자전거도로가 잘되있어서 몇번 타다보니 흥미도 생기더니
이젠 하루라도 안타면 몸이 찌푸둥할 정도네요 ㅎㅎ
2번째사진은 1주일전에 뽑은 알톤 816RA !!!
모멘텀은 중고로 팔고 자비 탈탈 털어서 뽑았습니다 ㅠㅠ
그치만 1주일만에 브레이크소음(끼이익 소리가 너무 날카로워서 사람들 옆에선 브레이크 잡기도 겁납니다 ㅡ.ㅡ)
, 기어변속시소음, 오늘은 패달이 뚝 떨어져서 집까지 오는데 고생했네요
어떻게 1주일만에 자전거가 이렇게 되는지 일단 내일 매장가서 목에 핏대한번세울 예정입니다 -.-
ra보단 rb가 가성비가 더 좋지만 20대다보니 디자인에 아직 더 눈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rb보단 ra를 선택했고 뽑기만 잘했다면 즐겁게 탈수있는데 기분 잡쳐버렸네요 ㅜㅜ
혹시 저랑같은 ra타시는 분들 계시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