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valkyrie rune

Babyjin 작성일 14.09.10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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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으로 떠나게 되어 몇해동안 열렬히 사랑했던 애마를 정리하면서 올려봅니다..

이놈을 들이면서 기름먹는 하마로 활동중이던 바이크옆 나란히 놓인 제 차는 주차장에 봉인을..ㅎㅎ 

아무튼

1800cc가 조금 넘는 엔진답게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 묵직한 드라이브가 너무 매력적이였던 놈입니다 .

할리와는 다른 저음의 배기음이 아주 멋스럽게 그르렁데주죠

이놈을 처음 마주했을때 운명같은걸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정글에서 마주한 거대한 블랙팬다를 보면 이러할까요?

배기음.. 엄청난 덩치.. 디자인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길들여지지않은 엄청난 맹수같은.. 

아마도 그땐 운전이 미숙해서 더욱 그러했는지도요.ㅎ 

처음의 그 설레임 잊지못할거 같네요..

그리고 모델은 동생이 .. 악플반사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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