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영주차장 평면 주차장의 용도에 대해서 질문 드리려 글을 써봅니다.
아무래도 주차장의 용도이다 보니, 차갤이 맞는듯 해서... ㅠㅠ
서울에서 작은 동네, 응봉동 사는 주민인데.. 이 응봉동에는 응봉역이란 진짜 시골에나 가야 있을법한
전철역이 있습니다.(중앙선.. 주군의태양 배경역이기도 하지요(몇회인지는...) 드라마를 찍을정도로 낮엔 한산함.. ㅡㅡ;;)
이 전철역 옆에는 공영주차장(평면) 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차장에는 희한하게 일반차량보다, 버스, 이삿짐차량, 탑차, 이사사다리차, 심지어는 건설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중장비들(포크레인 등)로 즐비 합니다. 게다가 이런 차량들은 주차라인을 지키지도 않고 일렬주차를 2~3칸씩 차지해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차장입구에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에 없습니다.
무인 주차시스템이지요.. 리모컨으로 주차 바를 작동시킵니다. 물론, 그 리모콘은 여러사람이 돌려써도 뭐 알 길이 없습니다. 예전에 저희 처형께서 이곳에서 주차를 해서 알고 있습니다. (주차관리인이 있었을당시...)
그런데, 이런 공영주차장에 저런 중장비 및 상업용 탑차 버스 등이 주차를 해도 괜찮은건지 해서 질문 드립니다.
가뜩이나, 응봉동은 동네도 좁은데 차량들도 많아서 주차전쟁이고 거주자 우선 주차도 전부 대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한데 응봉역 앞에 있는 환승주차장도 겸할 수 있는 주차장에 저런 상업용 그것도 중장비같은것이 주차를 해도 되는건지?
시설관리공단에 물어보니.. 답변이 가관입니다... 그 사람들은 거기다 주차를 안하면 할곳이 없답니다.
그런 상업용 차량을 차고지 처럼 쓰게 두라고 있는게 공영주차장이 맞는건지?
거기다, 다음맵으로 보시면, 뒤쪽은 초등학교(저희 딸아이도 여기 다니고 있지요.) 와 중학교가 같이 있습니다.
밤이면, 이 중장비들때문에 길 도 으스스할 뿐 아니라, 차들이 워낙커서 뒤에서 뭔 짓을 하면 뭘 하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간혹, 비행청소년들이 흡연을 차량 뒤쪽에서 많이 합니다... 몇번 목격...) 이 길은 실제로도 경찰이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해 에스코트 한다는 표지판까지 있는 길입니다...
끝으로 요약을 하면,
공영주차장(평면)에 상업용 차량이 차고지처럼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느냐 하는겁니다.
있다면, 할 말은 없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코앞에 두고 있으니, 무언가 대책을 하라고 요구할겁니다.
없다면, 강력하게 상업용 차량들은 실제 다른 차고지를 쓸 수 있는 터미널 시설 같은곳으로 보내야 될텐데.. 그걸 어떤식으로 민원을 넣어야 하는것도 질문 드립니다.
다음맵 주소 http://dmaps.kr/mk95 밤에는 가로등이 주차장 쪽에는 거의 없어 아주 칠흙 같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주차라인이 가로로 되어있지만, 대형 차량들은 걍 무시....... 그러고 나서 공단에서는 상면이 꽉찼다나 머라나. 나와서 보기는 하는건지... ㅡㅡ;;;;
언성도 어느정도 높여봤지만, 걍 목소리만 높여선 안될듯 해서 이게 맞는건지 먼저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