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가입한지는 꽤 오래 됐는데 눈팅만 하다가 사고가 나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이미 보배드림에도 올렸는데 좀 더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남겨 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가 너무 억울한 사고를 당했는데 마땅히 도움을 청할곳이 없어서 글 남겨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조언 좀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전 오전시간, 비보호 사거리 진입 전 도로에 차량이 운행중이라 정지하였고,
이후에 좌측 적색 신호등이 들어오고, 우측 횡단보도 신호등이 파란색불 켜지는 것을 보고
또한 좌우 차선에 차량들이 정지해 있는 것 확인 후 직진위해 비보호 사거리 진입하였습니다.
이때 가해차량이 2차선에서 사거리 신호등 빨간불을 못보고 (횡당보도는 파란불 들어왔습니다.) 신호위반하여
사거리를 진입해 피해차의 조수석과 뒷 좌석 문을 충돌하여 차가 90도 회전하며 인도 쪽에 멈추었습니다.
충돌로 인하여 우측 문 두개 파손되며 에어벡 터지고 차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수리비 1000만원 이상)
사고 후 다음날 병원에 가는게 좋다고하여 통원 치료 받다가 상태가 안 좋아져서 오늘 입원합니다.(머리 목 허리 어깨 통증 호소)
사고 후 두 차량 모두 블랙박스가 없었으나,
하지만 가해자는 신호를 못봤다며 신호 위반 사실 인정하였습니다.
사고 후에 우리 측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100%로 상대과실이라 주장하여 경찰서에 사고 신고 안하였으나,
상대 측 보횜회사에서는 고객인 가해차 신호위반 사실 인정하면서도 비보호에서 사고나면 피해차도 20% 과실책임 있다고 주장하며 (상대)8:2(우리)의 과실상계하려고 합니다.
우리측 보험회사는 처음 사고시 100%로 상대방 과실로 주장하였으나 이후에 10%로 과실 인정하자고 말 바꾸며
(우리편 맞나요? 왜 말 바꾸나요?)
인적사고는 각자 처리하고 랜트 비용만 받자고 상대 보험회사에 제안하였으나 상대보험회사에서 20% 과실책임 계속 주장합니다.
상대 보험회사 측이 어이가 없는게 가해차량측 차선의 1차선에는 차가 정지하여 있었고 2차선에서 신호위반으로 진입하는 차를 어떻게 피합니까?
비보호에서 사고나면 무조건 과실이 들어간답니다.
저희 입장은 100% 상대책임으로 보고 있으나 가해차 아줌마는 연락도 없고 죄송하다는 말도 없네요
위험했던게 가해차 아줌마 횡단보도가 파란불이 었는데 사람 지나갔으면 인명사고도 날 수 있는 상황이었고요
아무튼 우리쪽 보험회사도 믿을게 못 되고(처음에 100% 상대과실 주장 후 말 바꿈), 신호위반 해놓고 잠수타는 싸가지 없는 아줌마의 행태를 보면 정말 화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갈지 상대측 보험회사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진심 어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요약
1. 비보호 사거리 진입 후 비보호 사거리 신호등 (도로 신호등 빨간불, 횡단보도 파란불) 위반한 차와 충돌
2. 가해차가 피해차 우측면 제대로 추돌 -> 차에 심각한 피해, 어머니 통원 치료 받다 결국 입원
3. 가해차가 신호위반 인정
4. 상대 보험회사 (상대)8:2(우리) 주장 (상대측 보험회사도 가해차 신호위반 인정하였으나 비보호에서 사고시 우리도 20% 책임있다 함)
5. 우리는 신호위반 차량을 어떻게 피하는지.. 억울한 상태
사고 지점(사고 지점은 좀 더 위쪽입니다), 사고 후 상태와 간략한 설명 붙였습니다.
crv 가 피해차, 옵티마가 가해차 (추돌 후 회전하며 인도쪽으로 갔습니다.)
crv 가 피해차, 옵티마가 가해차 (추돌 후 회전하며 인도쪽으로 갔습니다.)
crv 가 피해차, 옵티마가 가해차
crv 가 피해차, 옵티마가 가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