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대학생으로서 차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차에 관심이 많아 항상 눈팅하고 있습니다.^^
릴레이가 있길래 요즘 저처럼 자전거 타시는 자덕? 분들이 많아 보이시길래 한번 자전거로 릴레이 하려고 합니다. ㅋ
1. 자이언트 XTC1 08년식
예전부터 저는 자전거를 좋아해서 특히 엠티비를 동경해왔는데 그 첫번째 타자가 되어준 녀석입니다. 중고로 싸게 입문으로 업어왔는데 년식도 오래되고 요즘거에 비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자전거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과 튼튼함으로 저를 자전거의 세계로 인도해주었던 녀석입니다. 이녀석 때문에 왠만한 정비기술과 자전거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2. 자이언트 트랜스X2 12?년식 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자전거 라이프를 알려주어 좀 더 관심이 많아지게 되어 열심히 알바로 돈을 모아서 산 녀석입니다.
본격적인 산 라이딩을 위해 트레일 바이크라는 종류에 관심이 생겨 사게 되었습니다. 이녀석 타는 동안은 상처도 많이 생기고 아주 다이나믹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때가 휴학중이라 산에 갈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엠티비 특유의 푹신푹신함을 저에게 알려준 녀석입니다.
3.자이언트 이스케이프1 12년식
휴학중 유럽 자전거 여행을 위해 산 녀석입니다. 이전에 있던 녀석은 여행경비를 위해 처분하였고. 본격적인 자전거 여행을 위해 투어링용 자전거를 알아보던중 삿던 녀석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텐트와 각종 짐을 달아 여행 가능하게 셋팅 하였습니다.
여행 일정은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는 계획으로
암스테르담-로테르담-에인트호벤-쾰른-아헨-나뮤르-브뤼셀-파리-마드리드-빌바오-바르셀로나 이렇게 계획이었는데
날씨(태풍)와 시간 관계로 파리에서 자전거를 처분하고 배낭여행으로 바꾸어서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밑에 사진은 독일에서 자전거로 벨기에 국경 넘어갈때 1키로 지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4. 삼천포 랠리 년식은 모르겠음
이전에 여행할때 자전거를 파리에서 처분하여서 한국에 와서 탈것이 없던 시기에 저렴하게 로드 계열도 한번 느껴보자 해서 산 녀석입니다. 생활형 로드로 삼천리에서 나오는 랠리 입니다. 한창 이때는 여행을 다녀온 직후라 돈이 없어서 저렴한 녀석이 필요했던 시기였는데요. 자전거는 팔았지만 이전에 쓰던 투어랙과 짐받이를 이용하기 위해 이녀석은 아주 적합하였습니다.
보통 동호회 라이딩 가면 저는 빨리 달리기 보단 짐받이에 필요한거 넣어서 뒤따라가며 서포트 하는 식으로 달리기 아주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이녀석은 생각보다 잠깐 탔습니다. 한 4개월~5개월 정도 타고 친구녀석한테 넘겼습니다.
5. 메리다 싸이클로크로스 4
최종적으로 지금 타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렇게 로드의 맛을 살짝 봤지만 워낙 엠티비를 탓던 기간이 길고 제 라이딩 성향이 공격적? 이어서 로드랑은 잘 안맞더라고요. 그리고 한번 여행을 갔다오니 이후에 자전거 여행을 갈때의 새로 자전거를 구해야한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저에게 아주 맞는 자전거 였습니다.
바로 싸이클로크로스 입니다. 한국은 아직 생소하지만 엠티비와 로드를 섞어 놓은 자전거로서 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로드와 엠티비가 혼합된 녀석입니다.
예상대로 엠티비보다는 빠르지만 로드보다 거칠게 다룰수 있고 이런 식으로 라이딩이 가능한 녀석이었습니다.
특히 복학후 겨울과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자취하면서 자전거로 통학하는데 우리나라 도로사정상 아주 다니기 좋은 자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렇게 지금은 이 자전거로 라이딩생활과 통학하는데 잘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추가로 밑에 사진은 이번 한글날로 인해 만들어진 자체 연휴때 국토종주할때 찍은 사진입니다.
평상시에는 위처럼 라이딩목적이지만 여행하고 싶을때에는 밑에 사진처럼 투어링용으로도 가능한 자전거라서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짱공에서도 자전거 많이들 타시는데 자전거 타실때 차와 자전거 모두 안전에 유념해주시고 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