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C 1년간의 경험으로 작성한 품평서!

오비라커 작성일 15.02.09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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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 1월에 뉴코란도C를 구매하고 1년이 넘도록 저의 발이 되어준

뉴 코란도 씨의 거침없는 품평을 하고자 합니다!

 

구매 옵션은 2.0 디젤 AWD T 최고급형 입니다.

 

※ 주의사항 : 뉴코씨에 대한 저 개인적인 생각이 아주주주주 많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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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의 이미지 입니다!!

 

이제 품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외관 디자인 ★★★★☆

 

1년이 지났고, 매일같이 이녀석을 마주하지만 여전히 질리지 않는 외관입니다.

파란색 게통의 펄이 들어간 색상은 아주 잘나왔으며, 무엇보다 이녀석의 전면부를 보고 있다면
SUV의 단담함과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뉴코씨만이 보여줄 수 있는 후면 리이터의 >  < 표시는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

 

단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차량의 옆면은 멍청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지나치게 단조로운 선을 선택했고, 포인트 조차 느낄 수 없는 옆태는 마치

근육이 하나도 없는 애기의 몸을 보는듯 합니다.

 

" 강인한 전면과 느낌있는 후면부 비해 살짝 아쉬운 측면부위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디자인이다 "

 

 

2. 내부 디자인 ★★★☆

 

외자체의 내부 세션에 비해서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사용된 제질 역시 좋은 재질은 아니구나 라는 느낌은 쓰면 쓸수록 받습니다.

 

핸들역시 측면에 있는 가죽 소재가 전체적으로 감싸줬다면 참 좋았겠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또한 운전 좌석의 안락함 역시 완벽함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배치된 구조와 불편하지 않도록 배치된 툴, 섹시한 프론트 계기판은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플하고 편리한 구조는 질리지 않도록 잘 되어 있으나 그 재질이나 디테일등은 상당히 아쉽다 "

 

 

3. 성능

가장 중요한 성능적인 부분입니다.

성능을 조금 더 세분화 하여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렌스밋션(변속기) ★

1단에서 2단에서 넘어갈때 변속 충격과 꿀렁임은 정말 정말 쓰레기 같습니다.

또한 수동변경을 지원하긴 하지만. 내가 변속을 넣고 4~5초 있다가 변속되는 이 기분은 익스플로러8.0을 쓰는기분입니다.

정말 발전해야 하며 상당한 기술투자를 해야 합니다

 

"6단 자동 기어가 되니 그나마 별 한개이다 "

 

고속운전 ★★★

이 녀석을 몰면서 가장 많이 나온 속도는 197이였습니다.

가격대비 그래도 만족하는 점은 37정도의 토크입니다.

미션이 그지 같지만 탄력을 받은 이녀석은 고속운전(120~150)에서의 안정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고속시에 느껴지는 그 짜릿함을 느끼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SUV답게 묵직한 느낌의 고속주행역시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름 고속운전에서의 안정감과 묵직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아! 물론 저가의 SUV 기준이라는 점! "

 

제로백 ★

미션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동급차량 스포티지R과 투싼IX와 드래그 하지마십시오.

그지같은 미션이 이녀석을 진짜 한심하게 까지 처다보게 만듭니다.

 

" 친구녀석의 투산IX에게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습니다. . 단 한번도 "

 

브레이크 ★★★★

그나마 성능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브레이크시스템 이었습니다.

 

내말을 정말로 듣지 않는 미션과는 다르게 정말 내말을 잘 들어주는 브레이크입니다.

이것까지 맘에들지 않았더라면 전 이런 고속운전을 절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눈길에서의 브레이킹 테스트 결과 잡아주는 느낌 역시 만족스러웠으며, 100이상에서 급브레이크 시

제동거리 역시 상당히 맘에들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블레이킁에 보여주는 리액션 역시 만족 스러웠습니다.

 

"속도 내긴 어려우나 속도를 줄이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안심하십시오!"

 

연비 ★★★☆

자동 공인연비가 12키로로 나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느낀 출퇴근 도시 연비는 10~10.5 였습니다.

 

저의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25키로 입니다.

아침 출근시에는 빽빽히 밀리지만 저녁엔 비교적 널널한 퇴근을 하기에 (정시 퇴근을 안합니다.)

연비가 많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12키로정도가 나오는것으로 봤을때 공인연비가 그렇게 뻥튀기 되진 않았습니다.

(사실 그러지 않아야 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휴,,)

 

"내가 생각했던 10.5연비가 정확히 들어맞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기에 ..."

 

서스펜스 ★★★★

등치에 안맞게 그래도 만족스러운 핸들링을 지원합니다.

고속시에 보여주는 기민한 핸들링과 빠른 리액션은 높은 차체의 뉴코C의 그것과 좋은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높은 차체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기때문에  브 시 넘어갈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최대한 억제 시켜주는 역활은 충분히 보여주곤 합니다.

70Km속도에서의 급커빙도 식겁은 했지만 "무리수였다" 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꽤나 안정적인 커브를 보여주는 서스펜스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으며,

가끔 짜릿한 시도를 하게끔 만들어주기까지 합니다.

아 ! 여성분들은 저속에서의 묵직한 핸들링때문에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4.추가 편리 기능

스포츠 모드 : 스포츠모드를 지원한답니다. 물론 스포츠모드 주행 시 주행이 조금 더 기민함을 보여주긴 한답니다.

정말 조금의 기민함을 말이죠..

 

에코 시스템 : 에코 크루즈를 켰을때와 키지 않았을때의 연비차이는.정말 있기는 한건가요 ??

 

온열시트 : 썬루프를 열고 내가좋아하는 힙합을 들으며 온열시트를 키고 담배를 피고 퇴근을 하는 길은 정말 기분 좋습니다.

 

AWD : 미끄러운 눈.빗길과 언덕에서 순간적으로 보여주는 항시 4륜 기능은 만족 스럽습니다만..

          첫 스타트에서 4륜의 힘은 정말 느껴볼래여 느껴볼 수가 없네요.

 

음.. 더이상 생각이 나지 않네요..

엄청 자세하게 써서 같이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

퇴근 시간이 다되가서 그런가봅니다!!! 하하하하하

 

뉴코C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참고해주세요 !

 

지금까지 뉴코C "Simba"를 몰고 있는 차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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