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보니 현대기아차 구매자를 흉기의 호구로 여기는 말 하고
쉐보레는 쉐슬람이라고 비난받는 글들로 인해
서로 감정들이 상할데로 상한듯 하네요.
제 나이 서른 하나고요
지난 11년간 부모님차 빌려타던 시절
제 첫차 사던 시절 전부 국산차만 탔습니다.
제가 그 때 갖고있던 생각은
국산이나 수입차나 다를 게 뭐냐 차는 차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사고가 이슈가 되고 현대기아의 대응에 너무 큰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차를 수입차로 바꿨습니다.
BMW라고 사고나면 무조건 살아남느냐?
아닙니다 BMW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확실히 기업의 마인드가 다르다는 것은 느껴집니다.
운전자 탑승객을 위해 만든차라는게 느껴집니다.
손 닿는 손 닿지 않는 부분부분 전부 느껴집니다.
현대기아가 말로는 고객을 위하는 척 하지만 속내는 아니지요.
결국 본인들의 잇속 차리는 데 치중해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심한
원가절감과 내수차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원가절감 운동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원가절감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국민의 불편함를 담보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현대기아차 저도 11년동안 타면서 사고싶어서 산것은 아니었습니다.
수입차랑 다를 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니와
그땐 여유가 국산차 살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수입차에 대해 나라에서 때리는 세금과 딜러사와 수입사 마진을 따지면
그 가격이 정말 너무나도 올라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너무나도 비싸게
여길 수 밖에 없지요...
국산차의 선택의 폭이 넓었더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현대기아가 잘되서 굳이 독일차를 사지 않아도
국산차 중 더 뛰어난 차를 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옵션은 독일차 못지 않다??
옵션... 현기보호의 목적으로 나라에서 인증해주지 않는 항목이 무지막지합니다.
얼마전 i8을 보시면 아실테죠...
옵션이 차량 선택의 기준이 되서는 안됩니다.
현대기아는 차의 본래 성질인 잘 나가고 잘서고 안전한 차를 만드는데 가장 치중해여하는데
원가절감과 껍데기 바꾸기에만 전념하니... 발전이 더딘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대기아 사는 사람이 호구는 아닙니다
더 좋은 차 타고싶지 않다는 사람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들 소득에서 그들의 가치관에 맞게 타는 차니
본인의 결정에 왈가왈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역으로 그런사람들도 수입차 오너를 보고 사치부린다고 하면
안되는 것이지요.
역지사지....
이게 가장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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