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마다 불량률이란게 있고 모든 제품에는 불량률이 있습니다.

불량률이 1%라면 10,000대 팔리는 차와 100대 팔리는 차와 비교하면 

전자는 100대가 불량이고 후자는 1대가 불량입니다.

당연히 소비자나 주변에서는 100대나 불량이난 차량을 욕하겠지만 실제로는 같은 불량률입니다.

내수용은 원가절감 때문에 현기 욕하시는분들 많은데 유럽이나 미국 조금 살아보시면 그런말 안하십니다.

BMW, 벤츠도 내수용은 직물 시트에 디지털 공조기 아닌 수동 공조기 달려있고, 현기차 깡통 옵션같은 3시리즈

많이 굴러 다닙니다. 당연히 독일에선 독일차 비중이 높으니 고장난 독일차도 많습니다.

미국선 현기차 진짜 점유률 안습입니다. 안그래도 낮은데 요즘은 7%대 입니다. 차가 별로 안팔리니 별로 안굴러다니고

그래서 주변에 현기차 고장났다라는 말 듣을 확률도 낮은 겁니다.

전 전혀 현기차를 옹호하고 싶지 않고 10년 동안 국산차는 안탔습니다.

하지만 깔려면 제대로 알고 까는게 중요합니다.

제네시스나 에쿠스는 동급 독일차에 비하면 가격도 싸고 옵션이랑 파워트레인 부분도 우월합니다.

에쿠스 타시는분들 돈없어서 그거 타시는거 아닙니다. S클 타시다가 에쿠스로 바꾸신분들 많습니다.

무슨 중고기업 사장들 주변 눈치 때문에 S클 못타고 에쿠스탄다는 이야기는 헛소리 이고 요즘은 그런거 없습니다.

현기차 제네시스 이상급은 잘만듭니다. 원가절감 어쩌구 이딴 이야기 안나옵니다.

얼마전 신형 S클 골프채로 부슨 사람도 있고, 320d 녹스는 현상때문에 한때 매스컴에도 많이 나왔습니다.

독일차가 무슨 천하무적 내구 열매를 먹은거도 아니고 고장 똑같이 비슷하게 납니다. 오히려 외국에선 통계보면

100당 고장률(컨슈머 리포트)이 현기차가 독일차(아우디) 보다 낮습니다.

원가절감에 해당하는 차량은 현대차에서도 엔트리급입 아반테, 프라이드 같은 차량이며, 이런 차는 동급 독일차에

비해 1/3 가격입니다. 싼맛에 타는 차란 겁니다. 더 안전하고 감성이 들어간 차량을 원하시면 비용을 지불하고

윗급을 사면 됩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요즘 세상살이 팍팍해서 그나마 없는 돈 털어서 산 내 현기차량이 더 튼튼하고 고장이 안나면 좋겠지만

그런일을 일어 나지 않습니다. 고장률은 실제로 자동차 메이커마다 비슷비슷하며, 중대한 결함 리콜은 현기차가 많이

굴러다니니 부각되는것일 뿐이고 독일차 들도 중대한 결함 리콜 많이 합니다(최근 BMW 520d 밭솥소리 문제)

기사 원문:

http://m.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428

수입차 특정 모델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있어도 그냥 떠벌이지 않아서 그렇지 수입차도 중대결함 많습니다.

그럼 분명 "수입차는 리콜을 철저하게 해준다" 라고 하시는분들 계신데, 독일차 미국차들도 중대결함 쉬쉬해서

벌금 맞은 적도 많고 차주들에게 다 연락해서 리콜 수리 받아라 하는것도 아닙니다. 차주가 다른일로 센터들어가서 알게되

거나 뉴스 기사 보고 알게 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결국 현기차가 까이는 이유는 그냥 돈있으면 현기차 안타고 수입차 타면 그만인것을

경제가 어렵고 살림살이가 팍팍하니 현기차를 구매하게 되고, 그 차는 원래 싼맛에 타는 차인데 구매자들이 큰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돈있으면 현기차 안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