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네이키드 125 오토바이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5000km 운행한 14년식 매물이 적당한 가격에 나왔길레 구매하려고 갔습니다
개인거래이기에 꼼꼼히 살펴봤는데 참 의아했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진상인건지 판단이 서질않습니다.
매물창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하여 1년된 차량이니 안심하고 갔는데
상태를 보니 핸들과 라이트에 좌우로 넘어진 흔적이 있었고 (매물창에는 언급이 없었음)
1년된 엔진 윗부분 기름때와 은색으로 락카를 뿌려놨더군요 왜이러냐 물어보니 내열페인트 뿌린거다
하는데 이해가 안가더군요 1년된 차에 굳이 뿌린다?
그리고 차대번호를 확인하는데 녹이 심하게 쓸어있어 잘 식별이 되질않고 뒷3자리번호는 식별이 안되더군요
근데 대조해보니 식별안되는 3자리 빼고는 번호는 맞고 뒷 번호판 다는곳 밑에 바코드 스티커 차대번호는
차대번호가 맞구요 1년정도 된 바이크에 타각된 차대번호가 비를 맞았다해도 녹이 쓸어 안보일수도 있나요?
N단도 넣으면 N단 불이 들어왔다 꺼지고 들어오고..
이해가 안되고 몇번을 넘어졌는지 의심스럽고 엔진도 그렇고 그래서
불발시켰는데 상대방이 저보고 이렇게 따질거면 괴롭히지 말고 신차사라고 하는데
제가 진상인건지... 궁금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