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폭풍할인에 눈이 멀어 구매한 BMW 320d CD 입니다.
37년 인생 두 번째로 큰 지름이네요.
지금까지 아반떼 -> 포르테의 준중형만 타봐서 다음 차는
무조건 중형 이상이다~ 했는데, 결국 또 준중형이네요^^;
평소에는 저 혼자타고, 가족도 와이프, 5살 아들내미까지 셋이라
차량 크기는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실내도 생각보다 꽤 넓구요.
최근 BMW의 슬로건 'Sheer Driving Pleasure'처럼
운전이 정말 재미있는 차입니다.
차체가 작고 가벼운데다, 디젤의 토크가 더해져
달릴 때마다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고속도로 위주 주행이라 그런지 연비도 18~20km/l 정도 나오네요.
차량에 손 안대고 순정으로 타려했는데, 벌써 m팩 핸들 등
몇가지에 투자하게 되네요.
아무튼 오래오래 사랑해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