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쟁쟁한 멋진차 차주분들 자차인증만 보다가
제 자차인증을 하려니까 한없이 초라해 지네요.
전에도 질문글 몇번 올렸었는데 이제서야 자차인증 합니다.
평소 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거의 꽁으로 가져오다 시피 한 98년식 마티즈 입니다.
서른일곱 평생 나름 제 첫차라서
다른분들은 똥차니... 갖다 버리라느니 하셔도
제 눈엔 귀엽게만 보이네요.
예전에 질문 올렸었던 뒷 휀다 녹문제는 수리없이 걍 타기로 했습니다.
마티즈... 제가 고딩때 나왔던 차인데...
그때 마티즈 모습 보고서 너무 귀여워서
"난 나중에 첫차 살때 마티즈 부터 살꺼야!!!" 라고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네요^^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등등 멋진 차들도 많지만
제 마티즈... 참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
오늘은 요녀석에게 불스원샷 한병 먹여주려고 합니다. ㅋㅋㅋ
이런 초라한 차 자차인증하면 욕먹을까봐
미리 여쭈어 봤는데 응원해주셨던 세분의 짱공님의 응원에 힘입어
글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