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q50시승기 올렸는데 고속주행후 시승기 마저 올립니다

          우선 q50의 엔진사양(후륜구동)

          I4 직분사          

           2,143cc         

         디젤                   

         170hp         

           40.8kg.m

높은 토크와 적당한 마력으로 디젤의 재미난 주행을 기대했는데 시승하고 바로 마음접었습니다

짱공유에 q50차주님 계시다면 미안하지만 이차량은 디젤 차량이 아니라고 느낄정도로 치고나가는 맛이 부족했고

스포츠모드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디게 나가더군요 

거기에 19인치 광폭타이어영향때문인지 노면을 그대로 타고 소음또한 장난아니게 올라와서 120넘는 시점부터는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따라 주행을 했고 몇번을 테스트해도 가속감을 못느꼈습니다

디자인과 옵션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부분을 상쇄시키려해도 안되겠더라구요 이걸 타느니 그냥 기존의 싼타페를 타는게 낫겠다고;;이렇게 쓰면 욕먹겠네요 뭐  저는 진짜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못믿겠으면 가서 시승해보세요

장점은 내부가 단단한게 느껴지고 핸들이 묵직해서 좋았습니다 현기의 가벼운 핸들만 하다 묵직한 핸들을 만나니

저는 좋더군요

암튼 회사동료와 같이 가서 시승했는데 그 친구가 지금 그랜져tg차량을 운행중입니다 그 친구는 이정도면 잘나가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솔직히 싼타페와 비교하면 욕먹겠지만 싼타페보다 안나간다고 했더니 안믿더군요

솔직히 시승후 마음이 떠난 상태기때문에 바로 폭스바겐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이날 계획이 cc와 q50의 시승이었고

폭바 매장 도착 q50디자인 보다 cc보니 아...뭔가 부족해 난 q50같이 강한 인상이 좋아

이런 무난한 디자인은 별로여.. 그리고 시승출발

cc엔진사양(전륜구동)

타보고 얼마 안가 나온 한마디가 이게 디젤이지 였습니다

와~cc 좋더라구요 빠른 변속과 잘치고 나가고 음~디자인만 아니면 사는건데 싶었습니다

직장동료도 이거 타보더니 q50생각도 안난다고 저와 같은 의견이었구요

다만...심심한 내부디자인과 혐오에 가까울수있는 내부디자인이 정말.....아 진짜 왜 이렇게 디자인해놨을까

폭바 디자이너 귓방맹이 떄리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개취이니;;

역시 시승이 답인거 같습니다 타보니 답이 나오네요 

진동과 소음도 q50을 압도하고 문짝도 무겁고 시트도 더 편안했구요

cc프로모션 아니 폭스바겐 프로모션 요즘 장난 아니더군요

cc할인받으니 q50하고 100만원 차이밖에 안나더라구요

신차가격은 cc가 500정도 비싼데말이죠

아참 그리고 제가 고른 차량은 결국 cc도 아니고 q50도 아니고 bmw 3GT로 갈거 같습니다

내일 시승잡아놨는데 cc만큼의 주행만 된다면 바로 계약할생각입니다

우선 뒷좌석 공간이 장난아니고 전동스포일러도 달려있고 빠방한 궁댕이도 있고 애초에 계획잡았던 금액보다는 높지만

몇백 아낀다고 마음에 안드는차 샀다가 제 성격상 탈모진행될거 같고 암튼 지금은 3GT에 꽂혀있습니다 ㅋㅋㅋ

시승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