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고속도로 주행중에 도로가 한산하여 추월 없이
100~160 사이의 속도로 운행 중 언젠가부터 보니
뒤에 7시리즈가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크락션을 울리고
손짓을 하니 뭔가 제가 운전하는 차에 문제가 생긴건가하고
차를 갓길에 세우고 이야길 들어 보니 제차에서 튄 돌에
전면 유리가 손상이 됐다 하더라구요. 1미리정도의 크기가
될까 말까한 스톤칩이 운전자쪽 유리에 있었습니다.
블박에 다 찍혔다면서 제 과속도 운운하시더니 보상해달라
하시는데 분명 전 주행중 돌을 튀긴 사실을 인지 못했고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 작은 돌을 튕길 마음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경찰분과 블박을 확인하는데 돌이 튄 장면은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애매하나 블박 영상에선
제차가 앞에 있었으니 제차에서 튄 돌로 보인다고 둘이서
원만히 보험처리로 해결하라라는 말밖에 안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