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월 구입한 7세대 골프 타다가 친구에게서 업어온 녀석입니다
제 골프보다 한달 먼저 출고된 A5 스포트백 35TDI 엔트리 입니다
친구놈이 새차로 업글하면서 딜러가보다 싸게 준다길래 혹해서 언능 골프를 팔고 질러버렷죠..
외관은 정말 만족합니다 ㅠㅠ 지금도 주차장 밖으로 꺼내와서 바라만 보고 싶을정도니까요..
하지만 성능이나 주행질감은 골프의 만족도가 워낙 컸던지라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출력은 골프보다 뛰어나나 차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일반 도로에서는 골프만큼 민첩하지 못하고
골프에 비해 좌우로 롤링이 느껴집니다
고속도로는 아직 못타봤는데 친구말로는 차체가 낮아서 엄청 안정적이라 그러더군요..
고속화도로에서 130정도까진 밟아봤는데 확실히 골프에 비해 체감속도가 덜하긴 했어요
실내 공간은 7세대골프보다 약간 넓은 정도구요.. 트렁크가 해치백처럼 열려서 엄청 넓어보여요
실제론 일반 중형차정도의 480리터라네요
시트가 좀 딱딱해서 1시간정도 운전을 하니 허리가 아프더군요.. 이것도 적응을 해야하나봐요..
이것저것 장단점이 많지만
주제에 맞지않은 제 인생차라 생각하고 앞으로 정붙여보려구요
앞으로 몇달 더 타보고 롱텀시승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횐님들 즐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