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취직해서 그나마 생활할만한 32살 청년입니다.
30살까지 철없이 살다가 취직후 이제 겨우 살만하네요.
그런데 사람이란것이 참 간사하네요.
살만하다 보니 차가 눈에 보입니다 -_-;
워낙 차를 좋아하기도 했고요 ㅎ
요즘들어 고민입니다.
출퇴근용 및 주말 낚시용으로 쓰다보니 기름값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핑계로 신차가 눈에 들어오네요.
잔소리든 충고든 뽐뿌든 제생각과 다른 생각 이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상태 :
월 실수령 : 210
학자금 : 400
월세 보증금 + 저금 : 900
결혼계획 : 여자는 돌
현재 보유 차량 : 09년식 sm5 520v (13만)
출퇴근 거리 : 왕복 50km (주말에 낚시용으로 비슷한 키로 운행)
주유비 : 매주 5만원 이상 주유중
눈여겨 본차 : 꼬래 k5 or 소나타 or 스포티지
요즘들어 차에 관해 짜잘한 지출이 많습니다.
뒷 추리창 파손이라던가 엔진오일, 차동차 정기정검, 기타 소모품, 과태료라 던지 과태료 같은것........
마음 다잡고 살고 있는데 시간날때마다 자동차 검색중인 제 자신을 봅니다.
이제는 그냥 차 정보 수집이 취미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헤헷
p.s
성격 자체가 5만원 짜리도 일주일 이상 고민하고 결국 안사는 성격입니다.
아낀다기 보단 욱하는 마음에 지르는 성격이 아닙니다.
짤은 제가 좋아하는 '돌' 사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