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일전 오후 10시경에 골목길 정차 중 차안에 탑승하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차가 지나가면서 뒷문쪽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머지 하고 뒤를 보는 순간 차 한대가 제차를 박고 나서 바로 다시 주행하며 두번째로 제 차 사이드 밀러를 치는 겁니다...

그순간 전 옆을 봤고 상대방 차주는 자기 차량 사이드 밀러만 다시 펴고는 그냥 가는 겁니다.....

순간 열이 받아서 차에서 내려 그차를 쫒아 갔고 80m 가량을 간 후 그 차는 자신의 집에 그냥 주차를 하더라구요...

열이 받아서 머하는 짓이냐고 차를 쳤으면 확인부터 해야지 왜 그냥 가냐며 따지니 이 운전자 행동이 좀...

계속 이야기 하자 미안합니다. 이러면서 집에 들어갈려고 하더군요...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아저씨 술 드셨어요 하니 조금 먹었는데 대리운전 불러서 왔다가 주차 때문에 자기가 운전

했다는 군요....

그러나 사과 한마디 없이...

전 경찰을 불렀고 ... 그분은 면허 정지가 나왔네요...

더 괴씸한건 수리 문제로 연락이 안되다 제가 진술서에 이분의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고 작성을 하였는데

연락이 안되니 다시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 내용을 수정한다고 했습니다....

처벌을 원한다고...

그 때 경찰분이 다시 연락을 하게 해줬고 수리 해준다는 말에...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3일인가 4일만에 연락되고서 하는말이 보험처리는 좀 그렇고 얼마를 원하세요 ? 이러는 겁니다.

아무리 제 차가 좋은 차는 아니지만 첫 차량이라 애지중지 하며 타고 있는데....

일단 수리 한다고 하니.. 알아보고 연락 주라 해서 알겠다고 하고

어제 수리업체에 가서 물어보니 2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다시 차주분께 연락을 했더니 역시나....

업무중이라 좀전에 통화를 했는데 수리하실거에요? 이러는 겁니다.....

두시간 정도 후에 전화 준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대목이라 바쁘다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요?? 음주 뻉소니로 들어가는거 같은데.... 제가 차에 타고 있었지만 살짝 박은거라 몸은 이상이

없는데 ....

작년에도 첫 교통사고가 신호 대기중에 주행신호 받고 앞 차자 출발안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냅다 받아놓고

왜 파란불인데 출발안하냐며 따지던 여성분 부터 해서....참....

제가 사고처리 부문은 잘 몰라서 짱공분들께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