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분들.

다름아니고 어제 5월 18일날 사고가났습니다.

부평 굴다리 오거리 입니다.

저의 주행 방향은 빨간색

상대 트럭은 파란색입니다.

저는 정상 주행을 했고

상대차는 실선을 1차선부터 3차선 까지 방향등 없이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현장에서 상대보험사왈

" 내차를 100% 수리해주겠다, 다만 내가 렌트를 한다거나 병원을 갈경우 과실여부를 따지겠다."

라고 하길래 그럼 그리해라 난 차를써야하는 입장이다.

더웃긴건 경찰이 왔더군요 신고받고 왔다고 무슨신고냐 물어보니 음주 신고가 들어왔다고...

상대차주가 신고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알콜섭취 안했으므로 패스

현장 정리후 공업사 들어갔고 렌트차 받고 출근했습니다.

그이후 제 보험사 직원이 전화가와서 하는말이 자기가 아무리 블랙박스 영상을 보아도 제 잘못은 없어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 트럭 차주가 인정을 못하겠다고 한답니다.

상대 보험사직원이 상대차주와 쇼부를 봤는데

제차 100% 수리 , 렌트비 지원, 치료비 지원   + 제 보험사에서 사고접수 한거 삭제

단! 상대보험사 서류에 과실이 있다라고 기록이 되있는다. 8:2 or 9:1 이라고 합니다.

과실은 생각하지마시고 좋은게 좋은거니 손해보실거 없지 않겠냐고 이렇게 진행해도 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다좋은데 저 기록이 남는다는게 뭔가 찝찝하더군요 , 첨엔 차만 수리해주겠다 그러더니 이제는 렌트비에 치료비까지..

뭔가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제 담당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정말 저렇게 되는게 확실한거냐  확실하답니다 . 제가 손해보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러네요.

난 저 기록 남는게 싫다 내가 왜 과실이 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하느냐

용납이 안되니 난 경찰서 가서 신고접수하겠다

왜 굳이 시간도 없으실탠데 꼭 신고를 하셔야 겠냐고 지금 봐도 손해보는게 없으시지 않냐고 제 담당직원이 그러네요..

경찰서 접수하러 가니 상대 인적사항 없으면 접수가 안된다라는말....어차피 제 보험료 오른다라는둥.귀찮다는듯 응대.... 짜증나네요

결론은

1.기록 남는거 자체가 싫다는것.

2. 과실이 남는데 나한테 100%다 해주겠다고?? 이게 말이되나??

이 두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