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차문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작안의루이즈 작성일 17.07.2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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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회사 끝나고 집골목에 주차자리 비어있길래 주차해놓고  

 

집에 왔는데 2시간뒤 전화와서 차빼달라고 우리집 담벼락에 왜 차대놓고 그냥 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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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이 저렇게 있는데 자기집 담벼락에다가 차를 세워놨다고 엄청 썽내네요 이동네가 공용주차장도 없고

 

원래 골목길이 자기땅도 아니고 시땅인데 왜 자기차만 주차할수있다고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일단 웃긴거는 그아줌마차가 우리집 담벼락에도 여러번 주차해놓고 그러는데 (동네사람들 다그럼)

 

아버지와 저는 절때 차빼달라고 전화질안합니다 시땅이기도 하고 다른곳에 주차해도 그쪽 집들도 우리처럼 생각하는지

 

그냥 그러구나 하고 넘기는데 예의상 대문앞주차만 절대 안하지요

 

그런데 그아줌마는 자기자리라고 화분에 양동이까지 길가에다가 내놓고 진짜 꼴보기 싫더라고요

 

자기가 동네에서 30년 살았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럼 인생을 곱게 쳐드시지 왜 텃세부리나 밤 10시에 사람불러내서 차빼라고 그러냐 당신은 우리집에다가 주차한적없냐

 

이래 따지니니깐 아니 그게 아니고,,,우리집담벼락에 우리차가 대야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계속 똑같은 말만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당신이 내차를 견인하던지 경찰에 전화해서 g랄을 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집에 들어갓네요...........

 

아 빨리 진짜 이사가던지 해야지............

 

좁은 골목길도 나갈때 차가 마주치면 어려보이면 어린놈이 차를 빼야지 g랄을 하지 않나....

 

진짜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동네입니다....

 

특히 택시가 골목들오면 제일심함....자기들이 차빼주실생각안함 가만히 서있음

 

그래서 요세 저도 걍 사이드체우고 가만히 있는데 아버지는 전에 하두 짜증나서 골목길에 차 시동끄고 잠그고 걍 집에 오셧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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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주차합니다 (두대다 저희집차) 현제 소나타는 사촌형(중고매매상사)에가 팔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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