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식 LT 터보 트랙이 오너입니다.  작년에 중고로 구매했고 현재 80000킬로 뛴상태에요.

제 차량이긴 하지만 어머니께서 주로 운전을 하시는데 어느순간 부동액누수가 나더랍니다.

본인께서 집적 센터에 가셨는데 수리비가 44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일단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트랙스 부동액 누수는 고질병이고 무상보증기간( 신차 : 5개월 10만 / 중고 : 3개월 6만 )이 지나서 저정도 금액이 나온다고 봐서 큰돈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급했습니다. ( 이것도 검색해보니 어디서는 18만원 어디서는 45만원 천차 만별이더라구요..ㅜㅜ )

문제는 수리한지 3일만에 또 누수가 되어 다시 센터에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정비사 분께서 기존 수리했던 부분에서 누수가 되는게 아니라고 하셨고 무상으로 수리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한참뒤 다시 전화와서는 펌프를 교환해야 하는데 수리비 15만원 정도가 발생 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따졌더니 그럼 무상으로 수리 할 수 있게끔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무상으로 수리한 내용은 펌프의 연결 밀착 고무링이 느슨해져서 그부분을 실리콘으로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비명세서에는 워터펌프 교환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지금 보시는 사진은 정비사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겁니다. ( 참고로 차량 인도받은 날은 정비사님 휴가 ) 

일단 정비사님의 말 앞뒤가 안맞아서 굉장히 열받아 있는 상태이고...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차량엔진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부품은 중고라 하더라고 5개월 10만 무상보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워터펌프도 포함이 되어있구요. ( 그래서 처음에는 무상으로 수리 된다고 한거 같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후 정비시 어떤부분을 수리했다고 말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조금 당황하더니 ' 솔린오일드벨브, 펨샤프트센서 누수' 라고 말하면 된다고 하는데..이건 뭐 전문용어 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몰라서 녹취했습니다. )

이런문제 생길때마다 정비사님도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수리하실거라는 마음으로 믿고 맡기는데.. 이번건은 수리비가 한두푼이 아니다 보니 신뢰도 떨어지고 마음에 상처도 받게 되네요....

혹시 트랙스 누수관련..또는 워터펌프교환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좀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