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미국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운행 중에도 자동차 휠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 바퀴를 개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운행 중에도 자동차 휠의 모양이 바뀌는 새로운 유형의 자동차 바퀴를 개발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이 자동차 휠은 자동차 운행 중에도 약 2초 만에 바퀴의 모양을 동그란 타이어에서 삼각형 형태의 트랙으로 바꿀 수 있다.
아래 영상에서는 영상 재생 후 2분 21초 지난 시점에서부터 바퀴 모양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그란 바퀴는 평평한 지형을 운행할 때 잘 달릴 수 있지만, 눈이 쌓여있거나 험난한 지형에서는 운행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DARPA가 개발한 RWT(the Reconfigurable Wheel Track)은 평상 시에는 동그란 타이어로 운행하다가 험한 도로 상황을 만나면 삼각형 모양의 트랙으로 모양을 바꿔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성을 강화했다.
이 기술은 DARPA가 진행 중인 미래형 방탄 스텔스 장갑차량 개발 프로그램 GXV-T(Ground X-VehicleTechnology)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DARPA가 개발한 RWT(the Reconfigurable Wheel Track)은 평상 시에는 동그란 타이어로 운행하다가 험한 도로 상황을 만나면 삼각형 모양의 트랙으로 모양을 바꾼다. (사진=유튜브 캡쳐)
이정현 기자(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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