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므무모무라고 합니다.
여지껏 눈팅만 하다가 회원가입도 해보고 글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제 두번째 차량인 CLS63 AMG 입니다.
첫번째 차량은 C220 CDI 였는데.. 지금도 출퇴근&업무용으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C220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량은 '12년에 11월에 출고하여 지금 현재 14만 킬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CLS63 AMG에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여 출고를 했습니다.
사실 저같은 비 전문가가 차량 시승기를 적는다는건 허무맹랑하겠지만 그만큼 일반인의 눈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외관은 블랙 차량입니다.
퍼포먼스 패키지와 아닌 것의 차이라면 휠, 브레이크 캘리퍼 색상(빨간색), 리어스포일러의 카본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라면 일반형보다 약 30마력 / 10토크가 향상되어 557마력 / 81.5토크를 가지고 있습니다.저는 이 사각 머플러와 C필러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 모델의 전 모델인 CLS만큼 날카로운 면은 없지만,
그만큼 근육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조향감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한손으로도 부드럽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이 차량에는 C -> S -> S+ -> M 이렇게 네가지의 모드가 있는데,
C모드에선 핸들도 부드럽고 악셀 반응도 굉장히 차분합니다.
(사진이 사실 3년 전 사진입니다 ㅎㅎㅎ)버튼도 몇가지 있습니다.왼쪽 세개의 버튼 중 맨 아래 AMG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모드는 S+ / 서스펜션 1단계로 조정이 됩니다.조금 더 차가 단단해지며, 핸들도 무거워지고 악섹 반응은 민첩해집니다.
핸들에는 알칸타라가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핸들 그립감은 제법 좋다 생각합니다.
실내는 베이지톤으로 했습니다. 예뻐서 좋긴 하지만.. 관리하기가 지옥입니다.
어느샌가 관리도 못하지만요...
사실 이 차는 배기음 하나로 타고 있습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배기음 덕분에 귀가 항상 즐겁습니다.ㅎㅎ
이 이상의 차량을 타보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나 뛰어난지 모르겠지만
직빨 좋고, 안정감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뒷좌석은 장거리용은 아닙니다.
좁기도 좁을 뿐더러 타고 내리기도 힘들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뒤에서 웅웅거리는
배기음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상 시승기 답지 않은 시승기였습니다. 그냥 소개글로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