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부모님 차 사드리려고 했던 직딩입니다.
(부모님 반 저 반 해서.. 이리저리 4천선에서 알아보던 중) 짱공에서 가격대비 성능 외자체로 티구안 추천해주셔서

시승해보고 계약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어찌저찌 해서 제차(아반때HD)타시던 어머니께서 "이거면 충분하다고 니차를 새차로 뽑자!!"가 되어서...

제가 타게 되었는데...

티구안 계약건지 ..두달이 다되어가는데.. 순위변동 없고

가성비가 좋은건알겠으나... 내부 디자인이ㅠㅠㅠㅠㅠㅠㅠ너무 올드한 느낌이라 정이 안가네요.. 승차감과 미션은 확실히 좋은것 같더군요.....

(솔직히 내부는 푸조 3008이 최고인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차량을 알아봤습니다.

캠리,렉서스,독일 3사, 미니쿠퍼 등

볼보XC40 - 대기순 때문에.. 포기..

렉서스 ES300H - 차 겁나 좋아보이나,, 가격에서 탈락

도요타 캠리 - 옵션 및 마감에서 탈락

뷈 3시리즈 - 재고 없어서 포기

삼각별 C클- 가격 때문에 탈락

미니쿠퍼 - 허리가 아파서 탈락 ㅠ

아우디A4 - 서비스센터.. 문제로 말이 많을걸 봐서.. 포기..

외에 아직 어코드, Q50S 등을 시승이 남아 있긴한데....

그러던 중 캐딜락 CTS가 뙇!! 하고 눈에 들어오는데.. 가격대는 맥시멈 4천후반대로 보고있다보니.. CTS 끝물이라 살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보X드림 및 여기 저기 찾아보니(캐딜락 브랜드는 수리비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보증기간 끝난 후 못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복잡하네요..)

현실적으로 티구안 10년타기에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국산차로 가야될까요!!

내년에 많은차들이 나오긴 하지만 내년 초반 안으로 무조건 차를 사야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4천 선에서는 마음에 드는차량이 없네요..이것저것 찾다보니 눈만 높아지고 허영심만 가득해져서...

머리로는 티구안이 가성비가 甲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걸 사야된다 생각이 들긴하지만 내부 디자인 때문에.. 정이 안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스타일은 쫄보라.. 140이상 못 밟고,,, 조용한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