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링크도 제가 바라보기엔 이미 2004년 HCD-8 콘셉트 카에서 이미 아우디를 카피한 느낌입니다. 헥사고날 그릴에 대한 것만 모아놔서 그렇지 현대가 디자인 적으로 저것만 시도했던건 아니죠. (적어도 YF 소나타 디자인을 페밀리 룩으로 갔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독일차 짱짱맨 한국차 ㅈㅈ 이래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자동차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적어도 디자인적인 요소는 그냥 이쁘니까 한다라기보단 개연성과 바탕이 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현대가 딱 그게 없어보여요.
실수로 나오는 디자인은 없습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의 해결책이고 무엇인가의 대답입니다. 현대차에게 저 헥사고날 그릴은 어떤 계기로 만들어 졌나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말할까요? 적어도 아우디는 개연성과 브랜드 디자인 역사로 설명할 수 있지만 현대는 글세요...
뭐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디자인이야 뭐 다들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지만 제가 보기에 현대의 뉴소나타는 여러 차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뜯어다가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디자인의 완성도 차이가 너무 나서 같은 디자인이라고 안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ㅎㅎㅎ 뭐 눈코입 있다가 다 똑같은 얼굴은 아니잖아요 ㅎㅎㅎ
피터형님이 비엠 디자이너 출신이라 k5 에서 비엠의 느낌이 나는 것과는 반대로 현대의 경우는 정말 아우디 스럽죠. 디자인의 유사성이라면 기아와 비엠은 그렇다고 보이지만 현대는 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