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유 10년 훌쩍 넘기도록 눈팅만 하고있어요 ㅜㅜ

와이프가 운전하는것 빼고는 차관리를 너무 안해요...

손세차도 아니고 자동세차 돌리는데... 자동세차기가 무섭다고하면서 저한테 키던저줘요..

주유도 할때되면 저한테 키주면서 해달라고하고..

여지껏 자동차 검사며 정비소에 오일교환 한번 하러간적이 없네요 ㅜㅜ

10년째 반복되다 보니 저도 쫌 이제 지겹네요 ^^;

그나마 다행인게 1달전 차를 바꿔줬는데 시트를 크림베이지로 한다는걸 힘들게 설득해서 검정으로 해서 다행이네요

외장칼라도 세차때문에 흰색으로 하자고 했는데 이건 실패해서 결국 빨간색으로 했어요 ㅜㅜ

집안 살림이나 청소는 정말 칼같이 하는 스타일인데.. 

왜 차는 관리를 안하는 걸까요? 

정말 속을 알수가 없네요...

저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주로 자동세차 돌리지만.. 

가끔 셀프세차장가서 부부가 같이 세차하거나

여자혼자 차끌고와서 세차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네요~~

혹시 와이프차 저처럼 해주시는분들 있으신가요? 

아님 저만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