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번은 킬로수가 좀 작지만 보험 이력이 1번 2번에 비해 좀 더 있어서요.
(횟수도 2-3회 더. 걸리는 것이 '라디에이터서포트' 교환, 휀더 교환
-내부가 상했다는 건 범퍼까지 먹은 거라고 단골카센터 사장님이 말씀하셔서요.)
2) 1.2번은 (보험이력은 둘다 1-2회에 50만원 내외인데) 가격이 70만원 차이로
킬로 수가 14000정도 1번이 적습니다. 어차피 교체해서 타야겠지만 1번이
타이어도 좀 더 남아 있구요. 6-7년 된거라 의미는 없지만 2번에는
사제 후방카메라가 있구요
3) 이게 제일 여쭤보고 싶은 건데요. 어쨌든 중고 차가 7년이 넘었고,
가격이 저 정도까지 내려 갈 정도인데 무조건 킬로 수 적은 것만 보고 덥썩
고르는게 형님들 보시기에는 위태위태해 보이시진 않나 싶어 가르침을 얻고자
합니다. 결국 돈이 문제지만 새차에 대해 특별히 로망이나 애착 같은 건 없는
편이라 가성비에 집착하게 되네요. 차알못인데다 헌차라도 자주 들여다 보며
타야 탈이 안나겠지 하는 주의라 엔진 오일은 5천 킬로마다 동네 단골 카센터에서
갈고 있습니다. 소모품도 그때 그때 필요하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면 갈고 있구요.
-일기장에나 쓸 별 시덥지 않은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길게 써서 형님들 눈을
피곤하게 해드려 송구스럽기만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