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정들었지만, 미션을 포함해 수리비만 거의600만원을 날리게 했던 애증의 올란도를 처분하고~
현대 싼타페라는 친구를 가족으로 만난지~ 6개월 정도 지났네요~
사는곳이 경기도 일산이기도 하고 전륜suv라서 굳이 필요성을 못느껴~htrac 4륜은 다음 차로 미뤄두기로 하였습니다.^^
그외 나머지 옵션은 모조리 다 넣은 인스퍼 2.2d 입니다. 일단, 뭐 올란도 타다가 거의 신세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진동이 뭐 어떻다, 굼뜨다 그렇다는데, 저희 식구(아내와 저)는 대~대 만족 하고 타고 있습니다.
가속력도 이만하면 저한테는 잘나가는 것 같구요. 연비도 대만족입니다. 고속도로정체구간에서 크루즈는 신세계더군요.
오른쪽 발이 편안하니 운전 피로도가 올란도때와도 차원이 다르더군요~(안피곤^^)
단, 저단에서 출발할 때 개인적으론 좀 더 빠릿 했으면 합니다만, 살짝 어리버리 댑니다.
근데 제가 뭐 8천만원 이상 ~ 1억원 주고 차를산건 아니니 다른 곳에서 만족을 찾아야죠^^
마지막까지 배기량으로 인한 세금이 부담되지만, 팰리세이드3.8을 더 기다려볼까 싼타페, 쏘렌토로 갈까~ 하다가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그때는 기다리는 시간이 8~9개월도 넘는다는 말에 포기하고~
디자인이 더 맘에 드는 싼타페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htrac 4륜까지 다 넣은 풀옵도 좋지만, 저처럼 라이프 스타일에따라 다 넣고 4륜만 빼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처남또한 차를 구입한다길래 함께 투싼 1.6t / 2.0d, 싼타페 2.0t / 2.0d htrac 4륜 이렇게 4종을 시승해보았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총평을 하자면, 싼타페에도 들어가는 2.0d R엔진은 투싼이랑 궁합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수박보이로 삶의 사진 종종올리곤 했었는데, 친구가 요즘 왜 안하냐는 말에~ 종종 사진 올려보려 합니다.
혹, 차량 구입 후보차량에 싼타페가 있으면 질문 주세요~ 운용하며 느낀 점들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