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거리 5키로도 채안되는데 차타고 다닐려니 영 귀찮아서 고민하던차 

 번개장터를 기웃기웃 거리다가 

 고등학교 때 침만 질질 흘리며 아버지께 죽어라 사달라고 해도 허락 안해주시던 로드윈을 

 이제는 반백만원에 서른이 넘어서 가져보네요 ㅎㅎ

 이상하게 변태적인 성향이라 네이키드+r포지션을 너무 해보고 싶어서 

 가져오자마자 핸들 내려주고 빽스텝 어렵게 구해서 장착해봤습니다.ㅎㅎ 

 어린학생이 타던거라 마후라가 달려 있어서 시끄러워서 요것만 원복해주면 편안한 출퇴근길 되겠네요 

 디자인이 지금봐도 너무 멋집니다.ㅎㅎ 대림 125cc엔진은 진짜 죽어라 밟아도 안나가긴하네요 ㅋㅋ

 보험비가 차값의 반인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