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계약했는데

생산일이 18년12월5일 이네요

bmw g20 320d msp 인데요

지난주에 계약하고 1주일만에 받을수 있다고 했는데

하루전에 느닷없이 출고가 좀 연기되었다고 하더니 월요일...그리고 다시 금요일..

회사 휴가 내고 차 가지러 가는건데 날짜변경만 여러번 하게 하고

괜히 짜증이 나니까 잊고 있었던 생산일자가 다시 기억 저편에서 나타나더니 열받네요

신차 출고가 한국에서 3월인가 4월인가 되기 시작한 모델인데

12월5일이면 지금 1년 다 되어 가는 차를 언제 가지고 입항했는지도 모르고요

3시리즈 카페 보면 출고 지연 되었다는 얘기는 딱히 없는거 같고

11월 생산분 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출고일에서 6개월이내가 대부분인거 같은데

뭔가 찜찜하네요

차나 빨리 주던가 괜히 평택항에서 차가지고 장난질하다가 수습하느라 시간끄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요

차가 많이 밀려서 그렇다는데 수입차 그것도 독3사가 하루이틀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신형 g바디 3시리즈가 차값도 올랐는데 트림별 옵션 등을 전 세대보다 다양화해서

차가 안팔릴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마침 10월부터인가 36개월이상시 무이자 할부에 프로모션을 좀 때리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달부터 계약이 몰리는건 알고 있는데 이노베이션+프리미엄 옵션 들어간 차량은 현재 재고도 아예없고

차선책으로 노옵션 차량 보는건데 다른 딜러사는 제가 원하는 색상모델은 그마저도 대기라고 했어요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데 왜 작년 생산분이 아직도 남아있는건지 납득이 안가네요

제가 bmw코리아도 아니고 수입차 딜러사도 아니니 정확한 내막은 모르지만요

아우디도 a6 항구에 1년이상 짱박은거 대대적 할인 해줬는데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330i에 이노베이션(레이저라이트,반자율주행,어라운드뷰)+프리미엄(하만카돈스피커) 옵션 들어간놈 보다가

재고가 없어서 돌렸는데 330i는 올해 출고분까지 이노베이션 패키지를 무료로 넣어준다고 했고

재고 없는거 알고 프로모션 800~900해준다고 하질않나 말이 800~900이지 이 금액에 이노베이션 300만원이 포함이더군요

말그대로 장난이죠 300짜리 옵션이 공짜지원인데 왜 프로모션 금액에 합산해서 

사람 혼란스럽게 하는지..유일하게 딜러 1명이 얘기해주길래 알았네요

차 출고해서 그냥 타는게 맞는건지 참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