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나서 와이프에게 나 정말 평생 꿈이 하나있다고..
난 다른거 욕심 안낼테니까 5세대 머스탱 중고로 사서
딱 1년만 끌고 팔겠다고 하니
와이프님께서 오키 딱1년!! 허락을 받았었어요 ㅎㅎ
날아갈듯이 기뻤고 신형 머스탱보다도 구형 머스탱이 너무
멋져서 그 동안 봐왔던 차 연락해두고 보험료 얼마 나오려나ㅎㅎ
하고 삼성다이렉트로 조회했는데...
32살에 년보험료 500.. 바로 안산다고 와이프에게 말했어요..
첫 차 레이살 때 중고차 딜러에게 디인게있어서 중고차는
다신 안본다고 했는데 이렇게 그 약속이 이루어졌었네요 ㅎㅎ
요즘에는 그냥 머스탱 모형 다이캐스팅 여러개 사서
그 아래 핸드폰으로 유튜브 머스탱 배기음 틀어놓고
대리만족하면서 지낵고있어요 ㅎㅎㅎ
언젠간 저도 머스탱 끌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