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06000km 운행한 yf소나타 입니다 

엔진 내시경 검사결과 엔진사망으로 판정이 나서 보링이나 엔진교체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엔진교체 까지는 무린거 같고.. 보링을 하거나 중고차 판매중 고민이 되는데요 

파란손 - 엔진보링 250~280만원, 엔진교체 600만원

가까운 정비소 - 엔진보링 필요없다함, 엔진 내려서 벨트, 체인 등 소모품 교체만 200만원정도 

내시경검사 사장님 - 비슷한 11만km yf소나타 전체적인 엔진보링 + 소모품교체 등 300만원정도

소나타 카페 회원가 - 엔진보링 95만원, 미미세트, 히터배관? 등 소모품 추가하면 150만 이상 예상

중고차로 팔게되면 소나타보단 작은 준중형 아반떼hd, i30 500만원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거리도 왕복 10km정도에 시골에 가끔 다니는데 왕복하면 150km 정도.. 

엄마랑 동생도 한번씩 태우고 다녀 경차는 아닌거 같고..

엔진보링해서 20만km까지 운행을 하고싶은 생각도 있는데 결함이 있는 차량이라..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반떼 시리즈, i30 제외하고 다른차종 추천 할만한게 있을까요?  

그냥 끌고다니면서 문제생기면 폐차시켜야 할지? 보링을 해서 좀더 끌고다녀볼지.. 돈이 최대한 안드는쪽으로 하고싶은데.. 

10월에 아버지 귀농하러 가면서 저에게 명의이전 했는데 차알못 뚜벅이 출신이라 선택하기 어려워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