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언더100은 빡셉니다. 그래도 언더 100에서 저 두차가 제일 나은 것도 사실. 저 두차만 하더라도 오디오 나오고 에어컨 나오고 잘 굴러가고 연비도 그럭저럭 10은 나옵니다. 엄니 차 파시고 3달만에 싸구려 구해와 봐라 해서 스펙트라 130짜리 나온거 30깎아서 사와서 30들여서 오일류 싹 갈고 브레이크패드 갈고 타시는데 벌써 그게 4년됐네요. 원래는 1년타고 퍼지면 폐차시키려했는데 이 똥차가 퍼지질 않아요. 아반떼xd는 고질병 없어서 그냥 타면 되고 스펙트라는 타이밍벨트 주기별로 안갈고 끊어지면 바로 엔진 사망하니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언더 300
세라토: 아반떼xd의 섀시와 아반떼hd의 심장을 가진 변종입니다. 생각보다 완성도는 높고 나름 타보면 그래도 아반떼hd비스무레한 느낌을 줌. 참고로 전 아반떼hd까지는 준중형 현역이라 보는 입장입니다.
로체 lpi : 돈없는 자들의 중형차. 섀시가 말이 많긴한데 확실히 nf소나타랑 동급은 아닌거 같긴하지만 타보면 꿀렁꿀렁 편한 차입니다. lpi를 사온다면 만원에 110키로 정도 타는 준중형 연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언더 500
아반떼 hd, i30: 제발... 디자인 보고 라프나 크루즈 사지 말길 바랍니다. ㅠㅠ 사골 라프가 사골이라 디자인이 뭔가 최신차 같지만 1.6은 보령미션 8만키로마다 미션 새로 갈아야하고 힘도 없고 암튼 그렇습니다 그에 비해 아반떼hd는 우리 클량들 같은 차입니다. 얼굴빼고 나머지는 다 좋습니다. 후륜 멀티링크에 절대 고장안나는 mpi엔진 거기다가 나름 블루투스까지 있고 실내공간도 넓고 잔고장도 없음. 이 가격대에서는 x은 얼굴만 버틸 수 있다면 닥 아반떼hd입니다. 거어어버어어업나 많이 팔려서 카센터에는 부품이 넘치고 호환부품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아직도 많이 굴러다녀서 이거 타고다녀도 어디서 어디 구형타고 다니네 라는 시선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도 덤.
i30는 현대의 실수라 불리는 차고 내수,수출 혼류생산해서 현대가 아니라 휸다이 감성을 맛볼 수 있는 차입니다. 다만 차에 관심 많은 ㅄ들이 탄차가 많아서 순정의 깔끔한 놈 구하기가 어렵다. 순정에 손 안댄놈 구할 수 있는 추천(엔카에 하나 봤는데 역시나... 무슨 핑크색으로 도색하고 머플러 쌍 네발을 ....)
nf쏘나타 lpi : 이 놈도 중형차계의 아반떼hd같은 놈입니다. 모난 구석없이 전부 70점 정도 하는차. 부품많고 싸서 유지관리하기 편한차. lpi를 산다면 연비는 덤. 로체의 업글 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언더 1000
yf쏘나타, k5 : 그냥 무난충. 솔직히 nf쏘나타보다 낫긴한데 막 겁나 낫진 않고 구형으로 안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k5는 과학이니까 아시죠? k5가 디자인은 더 좋지만 기아차라서 yf대비 시끄럽고 아무튼 더 구립니다. 저라면 무조건 yf삼.
아반떼md, k3 : k3가 무조건 더 낫습니다. 더 늦게 나와서 더 보강이 잘됨. md는 ㅄ같은 구석이 몇 구석 있는데 k3는 그걸 보강해서 나왔습니다. 다만 둘다 심장병 있는거 아시죠?
그냥 가져와서 새심장 이식받고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새 심장 이식 받은놈도 나쁘지 않고.
크루즈 : 아까 깠던 크루즈가 여기 있어서 놀랐을텐데 여기서 말하는 크루즈는 한국에서 몇대 못팔고 군산 공장 문닫고 철수 한 크루즈입니다. 사실 언더 1000으로 구하는게 쉽지는 않은데 매물이 꽤 있습니다. 구할 수 만 있으면 제일 좋은차입니다. 독일 개발이라 독일차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새시나 엔진 모두 아주 좋음. 다만 평생 소장할 거면 사지말것 . 쉐보레 놈들이 부품가격 가지고 장난을 워낙 쳐서 부품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e90 320i, 320d : 우주명차라는 별명이 있듯이 정말 좋은차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쉬어드라이빙 이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e90이 그리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괜찮은 디자인라고 생각됩니다.
- bmw 특유의 누유가 많은 차량. 반드시 사기전에 리프트 띄워보고 누유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니면 네고를 하고 속편하게 가스켓류를 전부 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b8 a4(페이스리프트 전) : 지금 봐도 예쁜 외관. 아우디 신드롬의 시작인 b8 a4입니다. e90이 약간 올드해보이는 감이 있다면 b8의 경우에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올드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다만 그래서 인지 e90보다 시세가 약간 높은 편이며 1000이하에서는 키로수나 사고유무 타협이 필요합니다.
-미션 고질병이 있지만 미션오일 제때 갈아주면 괜찮습니다. 기왕이면 콰트로 2.0tfsi 모델을 구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우디를 타는데 전륜을 타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더 1500
아반떼ad, 아반떼스포츠 : 현대가 젤 잘 만드는 차는 누가 뭐래도 아반떼입니다. 그 급에서는 전세계 1등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md는 솔직히 ㅄ이었는데 ad는 우주명차 인정
아이오닉 : 연비만 생각하는 사람들이여 아이오닉을 사라 조져도 20이고 나긋나긋하게 타면 30나옵니다.
i30(pd) : 3세대 i30이건 진짜 우주명차 현기 준중형 모든 기술의 집약체. 긍데 언더 1500에 구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언더 1500에 골프tsi 95%에 근접하는 감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골프 7세대 : 좋은차입니다. 여전히 핫해치의 기준입니다. gti나 gtd는 살 수 없지만 2.0tdi나 1.4tsi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코닉한 차량인지라 개성을 표현하기도 좋고 주행질감도 탄탄합니다.
-bmw 1시리즈 : bmw의 마지막 후륜해치백. 이 가격에 f바디와 zf8단 미션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90과 비교하면 굉장히 고민이 되겠지만 zf8단 미션 하나만으로도 저는 120d를 선택 할 듯 합니다.
-인피니티 g37 : vq엔진을 경험 해볼 수 있습니다. 직빨하나는 위 리스트의 차량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나갑니다. 다만 브레이크가 약점이고 핸들링의 느낌은 bmw나 아우디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평입니다. 일제차량 답게 미친 내구성을 자랑하니 데려오면 큰 돈 안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500~1700
신차
k3, 아반떼 : 차에 취향없고 관심도 적지만 AtoB카가 필요할 때 신차로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닉, 티볼리, 코나 등의 소형 suv보다 저렴하면서 승차감은 더 좋고 공간도 더 큽니다. 트렁크도 크기 자체는 더 커요. 현기차가 젤 잘하는 분야. k3이 앞에 있는건 제 개인적인 디자인 취향입니다. 삼각떼는... 좀..
중고차
lf쏘나타, k5 2세대 : 최고의 무난한 선택. 개인적으로 현기차의 변화는 lf로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nf와 yf가 개긴도긴 이라고 하였지만 yf와 lf는 천지차이입니다. lf는 그런 칭찬을 받아 마땅한 차입니다. 기본기가 확실해 졌거든요. 디자인, 공간, 조종성 모든 것이 80점 이상인 이 가격대 최고의 차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1.6t, 2.0na, 1.7 디젤 순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속 꿀렁임만 적응 할 수 있다면 1.6t는 2.4na급 파워에 연비도 나쁘지 않고 아반떼 세금을 내는 팔방미인입니다. dct가 묶여서 그래도 6단 미션보다는 효율적이고 촥촥촥 감기는 체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리부 9세대: 무난하진 않지만 좋은 선택. 인테리어의 싼마이 느낌을 견딜 수 있다면, 쉐보레의 나날이 올라가는 부품값만 견딜 수 있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어째든 쏘나타나 k5와는 차별화 되는 느낌이 있고 몇몇분이 목숨거는 r-eps도 있고, 2.0t의 경우 캐딜락에서 쓰는 그 엔진 디튠한거라서 기본기도 좋습니다.
투싼3세대, 스포티지4세대 : 명실상부 현기차 유럽, 미국 매출의 1등 공신들. 미국에서는 투싼이 유럽에서는 스포티지가 인기가 좋더군요. suv를 원하신다면 애매하게 코나, 스토닉, 티볼리가 아니라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사세요~ 잘 생긴 얼굴에 뭐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놈들입니다. 추천 파워트레인은 1.7d
k7, 그렌저(hg) : 저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솔직히 lf가 더 좋아요. 짱짱함 주행감 모두 다요. 대형차가 필요하시지 않다면 당연히 lf를 사시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급차이가 있잖아요? 더 조용하고 낭낭합니다. 패밀리카라면 얘들이 더 낫겠지요?
-f30 3시리즈 : 이제 드디어 f30 3시리즈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와 연식은 타협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수입차량의 상징 같은 차량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f30 3시리즈는 가격대별 편차가 매우 심해서 보증이 살아있느냐에 따라 감가가 굉장히 심합니다.
-f10 5시리즈 : 강남 소나타 f10 5시리즈도 가능합니다. 마찮가지로 주행거리와 연식을 타협해야합니다. f10 5시리즈의 경우 13년식을 전후로 꽤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 가격대에서는 외판 몇개 교환한 12년 이전년식만 가능하긴 합니다.
-b8 a4 페이스리프트 : f30 3시리즈의 라이벌 b8 a4도 이 가격대입니다. e90과 다르게 페리모델의 경우 b8 a4가 f30 3시리즈보다 저렴합니다. 콰트로와 아우디의 댄디함이 좋으시다면 백만원 정도 아끼고 a4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w212 e클래스(페리전): 뭔가 e클래스 하면 딱 떠오르는 전조등 두개로 갈라진 w212 e클래스도 이 가격에 가능합니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매우 고루하지만 삼각별 뱃지와 벤츠 특유의 주행질감을 원하신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체험 가능합니다. 다만 몇몇 고질병이 있는데 수리비는 벤츠입니다. 호갱님!!
-티구안 : 세단계에 f30 3시리즈가 있다면 suv계에는 티구안이 있습니다. 어디하나 모자란 구석 없는 수입차 입문용 suv. 저는 잘 모르겠는데 모두 좋아하시더라구요.
1700~2000
임팔라 : 괜찮은 차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k7 그렌저보다 훨 커서 운전하기는 더 불편한데 실내는 훨 작아요. 그래도 쉐멘~
- a6 c7 : 키로수 연식 타협이 불가하지만 어째든 그 예쁜! a6 c7을 살 수 있습니다. a6 c7의 가장 큰 장점은 디젤 6기통을 이 가격에 체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아우디의 7단 dct까지! 콰트로는 덤. 벤츠나 bmw의 경우 2.0과 2.2디젤이 메인스트림이라서 6기통 디젤의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아우디의 경우 특히 중고차량의 경우 2.0과 3.0차량의 시세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특히 페리전 a6의 경우 2.0은 cvt에 논콰트로이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3.0tdi 혹은 3.0tfsi차량을 추천합니다. 냉각수 누수되서 미션통째로 교환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리콜을 받았는지 누수가 되지 않는지 잘 확인해보고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렉서스 gs : es보다 고급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방어가 잘 되지 않아서 es대비 오히려 시세가 낮습니다. 렉서스는 10만키로부터 아시죠? 많이 팔리지 않아 구형 느낌 전혀 안나고 렉서스 답게 인테리어 소재도 좋아서 이 가격대 차량 중 가죽의 질 등은 제일 좋을 겁니다. 렉서스 라는 브랜드 밸류를 인정해준다면 좋은선택.
-캐딜락 ats : 사실 좀 빠듯한 예산이긴 한데 매물이 있긴합니다. 넘치는 포스와 272마력의 2.0터보엔진과 이 가격대에서 mrc를 누려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럭셔리는 옵션이 너무 빠져서 추천드리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프리미엄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2000~2500
신차
니로 : 연비를 연비에 의한 그런 차. suv인 척하지만 차고가 살짝 높은 세단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동력성능과 엄청난 연비 많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코나, 스토닉, 티볼리 저리 가있어~
아이오닉 페이스리프트 : 아이오닉은 현기차의 대표적인 하극상 차입니다. 절대 아랫급에 안 넣어주는 그 모든 것을 아이오닉에는 넣어줍니다. 10.25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라던지, k9급 반자율 주행이라던지.. 아무튼 고급 소형차는 아이오닉입니다. 연비는 조져도 20 할배주행 30 아시죠?ㅎㅎ
쏘나타 : 디자인 역대급이고 깡통 잘 조율하면 이 가격대 살 수 있습니다. 아직 롱텀주행을 해본 사람이 없어서 6개월은 기다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qm6 가솔린 : 어우 깡통으로 턱걸이입니다. 사실 이 라인에 넣으면 안되는데 윗 라인으로 가면 경쟁력이 없어서 여기 넣었어요. 할배운전 하고 나긋나긋한 suv원하시면 이거 사시면 됩니다. 싼타페 경쟁자라고 하는데 외국가면 어째든 투싼급이 맞습니다.
중고차
이전 리스트와 크게 차이없습니다. 두 차량 정도 더 들어오네요. 허위매물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할듯 합니다.
k7, 그렌저ig :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 10명중 7명이 좋아할만한 차. 모든 점수가 80점 넘는 모범적인 균형잡힌 차 입니다. 저도 솔직히 남의 차 얻어 탈 때 독 3사차보다도 ig나 k7이 편하더라구요. 운전재미도 꽤나 좋아졌습니다.
쏘렌토 : 잘 팔리는 차는 이유가 있습니다. tm은 아직 살 수 없는 가격이지만 쏘렌토는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차감은 tm보다 쏘렌토가 더 좋습니다.
-es300h : 렉서스의 볼륨 모델 es300h입니다. 고장 잘 안나고 좋은 연비 나긋나긋함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입니다.
-is250 : 리뷰어들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안팔린 모델. 3이나 a4가 싫다면 선택 할 수도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저라면 ats를...
-미니 3세대(보증남음) : 아이코닉의 극치 미니 3세대모델. 보증이 살아있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예산을 조금 더 투자하여 무조건 보증남은 것을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니는 워낙 말이 많아서.. 꼭 보증 남은 것으로 사세요
- w212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저는 페리 전이 벤츠스러워서 좋은데 페리 후에 반응이 엄청났던 모델입니다.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고루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규어 xe : 보증이 남아있는 xe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증이 남은 3시리즈도 살 수 있으니 고민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남들과 다름을 추구한다면 좋겠지만 구지.. 디자인은 매우매우 예쁩니다.
-bmw 4시리즈 : 3시리즈는 흔해서 싫고 쉬어드라이빙머신을 원한다면 당신에게 4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약간의 디테일 차이가 큰 변화를 보입니다. 솔직히 4시리즈가 몇배는 더 예뻐요.
2500~3000
신차
1. 싼타페 tm, 쏘렌토 : 깡통으로 가능한 가격입니다. 옵션을 더 붙이셔서 타는걸 추천 드립니다. 주행감과 신형 느낌의 tm. 나긋나긋한 승차감의 쏘렌토 입니다.
2. 투싼, 스포티지 : 실상부 현기차 유럽, 미국 매출의 1등 공신들. 미국에서는 투싼이 유럽에서는 스포티지가 인기가 좋더군요. suv를 원하신다면 애매하게 코나, 스토닉, 티볼리가 아니라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사세요~ 잘 생긴 얼굴에 뭐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놈들입니다. 추천 파워트레인은 1.6d
중고차
- 정말 리스트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중고차 미친가성비 하나가 들어옵니다. 그차 하나만 소개하고 2편을 마치고자 합니다.
k9 1세대 : 중고차 미친 가성비의 바로 그 차입니다. 에쿠스보다 오너드리븐으로 훨 나은 차이면서 구형느낌도 너무 안팔려서 안나고 나긋나긋한 승차감은 덤. 감가율도 1위. 이 가격대에서 사장님 코스프레를 원한다면 이 차입니다.
-w205 c클래스 : 확실히 벤츠는 벤츠에요. c클래스는 이 가격대는 와야 살 수 있습니다. 좋은차이지만 f바디 5시리즈나 c7 a6보다 더 비싼 시세를 자랑해서 고민이 되실 것 같네요. 이 가격에는 보증 살아있는 c클래스는 살 수 없습니다.
-5시리즈 gt : 이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선택. 어마어마하게 큰 실내공간. 7시리즈 뺨치는 풀옵션 구성과 발매당시에는 못생겼다 까였지만 지금 보니 볼매인 차량. 저는 못타봐서 뭐라 말 못하겠지만 타본 사람들은 고속쿠르징 능력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13년식 이후 모델이 전자식계기판 등으로 확 바뀌었으니 13년식 이후 모델을 추천합니다. bmw의 고질병 누유는 당연히 있고 선루프가 고장나는데 수리비용이 어마어마하니 꼭 확인하시고 사세요
-a7 : 간신히 살 수 있는데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3000이하에 구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차량을 통틀어서 가장 간지가 나는 차량. 다만 간지를 제외하고는 a6와 같은데 1000만원을 더 주고 살지는 고객의 판단. 에어서스가 들어가 있는 모델의 경우 터지면 .... 절레절레 그 외 설명은 a6와 동일하니 참고하세요
-미니 컨버터블(보증살아있는) : 드디어 뚜따를 살 수 있습니다. 뚜따의 경우에는 더더욱이나 보증 살아있는 모델 추천드려요. 물론 이 이하 가격에서도 e바디 3컨버라던지.. 미니 컨버라던지.. slk라던지 z3등이 있지만 저라면 불안해서 절대 사지 않겠어요.
3000~3500
-캐딜락 cts : a6와 5시리즈가 싫으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15년식의 경우 5년보증으로 보증도 늘려줘서 보증도 아직 다 살아있습니다.
- f01 7시리즈 : 가장 운전하기 재미있는 대형차. 의외로 마니아층도 단단하고 30d 엔진의 경우 연비도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은 차입니다.
-아우디 a8 : 신형이 국내 출시 안하는 관계로 여전히 현역인 차량. 시세도 가장 저렴하고 독3사 대형차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아우디 s4,5 : 드디어 독 3사 고성능 라인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가격대에 왔습니다. bmw의 40i라인업은 국내출시를 안하고 벤츠의 amg는 너무너무 비싸기에 독3사 고성능 라인업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
-벤츠 a45amg : 핫해치의 끝. 2000cc 360마력 4륜에 mct. 이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차량. 보증도 살아있는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00만원대도 있는데 구지 이 가격대에서 소개하는 것은 16년식 이후 부터 미션세팅이 달라져 완전 다른차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16년식 이전은 2천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습니다.
3500~4000
여전히 가성비 안나오는 노답구간입니다. 그래도 특이한 차량 몇가지만 소개하고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s6 : 300km까지 쭉 밀어주는 슈퍼세단. 물론 m5나 e63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3사 슈퍼세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량
-f10 m5: 여러분 드디어 m을 살 수 있어요. 더 설명 필요 없죠?
-rs5 : e92m3의 라이벌. 8기통 미친배기소리. 탑기코에서 아우토반을 달린 그차! e92m3 대비 시세가 저렴합니다.
-w204 c63amg : amg도 살 수 있습니다. 부다다다다다닥
-e92m3 : 이 세계에서 전설과도 같은 존재. 다만 무사고라던지 좋은 년식이라던지 둘 다 충족 시키는 차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4천 이상 차량을 구매하신다면 신차와도 겹치게 되고 선택폭도 넓어져 이만 갈무리 하겠습니다. 사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1800~3500정도까지가 최고의 가성비 구간입니다. 이 보다 예산을 많이 잡게되면 신차와 간섭도 심해지고 애매해집니다.
본인이 차량을 잘 모르신다면 잘 못 된 수입중고차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꼭 고질병등을 동호회나 기타 등등에서 충분히 눈팅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잘 볼 줄 모르시면 동행서비스를 이용해서 전문가와 고르시길 바랍니다. 국산차와 다르게 부품, 공임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쓰다보니 결국 독3사와 몇몇 브랜드로 귀결되었는데 중고차는 무조건 많이 팔린차를 사야됩니다. 부품수급도 다르고 호환품이라던지 공임이라던지 차원이 다릅니다. 포드, 링컨
, 지프 등의 미국차는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